공지사항

이명박이 준 선물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진 종편중 하나였던 JTBC를 MBC, SBS와 견줄 수 있는 지상파 같은 방송사로 만들기 위한 사주 홍석현의 욕심과 정상적인 저널리즘을 펼쳐 보고 싶은 손석희의 언론 철학이 마주한 결과가 평일 JTBC 8시 뉴스룸이었다. 손석희는 보도부문 사장으로 부임해서 탁월한 개인적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 여론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저녁뉴스로 공영방송 KBS 9시 뉴스를 밟고 JTBC 뉴스룸을 맨 윗자리에 올려 놓았다. 이 성과는 손석희니까 설명 가능한 결과이다.



시대정신에 뒤떨어진 언론장악으로 우민화 정책에 매진했던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 공정방송에 목말라 하던 민주시민들에게 손석희의 JTBC 뉴스룸은 그나마 중립 보도에 가까웠던 뉴스다운 뉴스였다. 공중파와 기타 종편들이 세월호 침몰 보도에 눈을 감고 있을 때 뉴스 스튜디오를 진도 팽목항에 설치하고 수십일 동안 정론 보도에 헌신한 손석희의 기자정신은 칭찬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하다.



광화문 촛불혁명은 손석희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로 점화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당시 모든 어용 언론들이 박근혜가 뜬금없이 들고 나온 개헌 이슈를 뽐뿌질 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손석희의 뉴스룸만 서슬프런 절대권력 박근혜, 김기춘의 아킬레스건 최순실을 파고 들었다. 이명박이 대통령 퇴임 후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해 계획한 여러 장치중 하나인 종편 JTBC로 인해 박근혜 정권의 몰락을 재촉하고 이명박이 구속된 것은 꼼꼼한 이명박 인생의 아이러니다.



JTBC, 중앙일보 사주 홍석현은 JTBC 보도부문 사장을 맡고 있던 손석희를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겉으로는 손석희의 개인적인 영전으로 보이지만 내부자적인 관점으로 유추 해 보면 머지않아 조중동의 중에 해당하는 JTBC와 손석희의 이별이 멀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JTBC처럼 오너의 힘이 막강한 언론사에서 대표이사는 그냥 바지사장이다. 게다가 손석희에게 보도부문 외적인 일을 다 총괄해야 하는 대표이사라는 근사한 타이틀만 달게 해 준 뒤 그 아래에서 수족처럼 움직여야 하는 중앙일보 출신 보도국 간부들이 굴러 들어온 돌 손석희를 왕따시키고 오너일가와 적폐세력에게 충성을 다하는 논조만 쏟아 낸다면 손석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석희에게 남은 미래는 앉아서 연봉만 챙기면서 눈만 껌뻑이는 벙어리가 되느냐 MBC에서 나와 자존감 하나로 버텨 낸 그 때의 "기자" 그리고 "선배"로 다시 돌아가느냐뿐이다. 손석희가 제발로 JTBC에 들어 간 그 떄 보다 제발로 나오는 시기가 더 중요해 진 시점이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든 한국 언론의 미래를 위해서든........


(민주 시민들이 손석희에게 줄 수 있는 엔딩곡이다)

장자연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바로 전 해인 2008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사위였던 임우재 당시 삼성전기 고문과 고 장자연씨가 35차례 통화했던 기록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임우재 전 전무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현재 이혼 소송중인데 1심 판결 후 재판 관할건 위반이라는 아주 황당한 이유로 1심 무효 후 1심을 다시 열어서 위자료 86억이라는 껌값 선고 뒤 현재 2심 진행중인데, 임우재쪽에서는 본인에게 불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도 있는 재판부라 판단한 것인지 2심 재판부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고 장자연씨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목록을 제출받았고, 임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 고 장자연씨의 휴대폰에 '임우재'라는 이름의 통화내역이 실제로 존재했고, 휴대폰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 임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 명의의 휴대전화였던 사실도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장자연 사건 진상 재조사단은 이런 정황으로 볼 때, 고 장자연 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임우재라는 인물은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맞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35차례의 통화내역이 존재했는데도 당시 경찰과 검찰은 임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불러 조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 담당자들을 다시 불러 임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임 전 고문 본인을 상대로 고 장자연 씨와 통화한 적이 있는지도 직접 조사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임우재 전 고문 측은 언론을 통해 고 장자연 씨를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기사참조 : https://news.v.daum.net/v/20181012101202959)



일반적인 상식으로 판단 해 보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장녀와 결혼한 평범한 삼성 사원출신 임우재가 과연 부인의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장자연씨와 통화를 할 수 있었을까 ? 그렇게 간 크게 35차례나 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임우재 개인의 신분이 자유로운 입장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삼성의 정보력을 감안하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과연 이부진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장자연씨와 35차례나 통화 한 인물이 누구일까 ? 이부진 본인이 설마 장자연씨와 통화할 일은 없었을 것이고 명의가 도용(?)되어 대포폰으로 사용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데 그 휴대폰을 사용한 실제 인물을 밝히는 것이 고 장자연씨 사건 재조사의 핵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오늘 뜬금없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택과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어 휴대폰 2대를 포함해서 압수수색을 당했다. 사법농단 주범으로 의심 받고 있는 양승태에게는 한없이 관대했던 법원이 이재명 지사에게는 추상같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이재명 압수수색건으로 고 장자연, 임우재 통화내역 사건을 물타기하는 듯한 프레임을 누군가 짜고 있다고 의심한다면 과도한 음모이론일까?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과도한 언론 보도는 기레기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스토리다. 이명박, 박근혜 적폐 두 원흉은 몰락했지만 그들을 뒤에서 떠 받치고 있던 어떤 세력의 힘은 여전하다는 방증이 이재명을 향한 기레기들의 끊임없는 공격이다. 이재명에게는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지금처럼 어정쩡한 스탠스로 본인을 향한 공격에 대응만 한다면 이재명의 정치적 생명은 자동적으로 끝날것이다.


이재명은 이재명 다울 때 스스로 일어 날 수 있다. 지금은 수비를 해야 할 때가 아니고 공격을 해야 할 때다. 민주당 외부 적폐세력을 향해서 사자후를 토하는 이재명일 때 가장 이재명을 위한 정치적 공간이 마련될 것이며 예전처럼 내부 총질로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우매한 전술은 절대로 택하면 안된다. 우리 사회 근본적인 모순의 뿌리인 친일매국노 세력을 향한 공격이 최선의 방어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8년 7월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별세했다. 노 의원은 서울 중구 소재 그의 동생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필로 남긴 유서에서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에게 4000만원을 받았다"며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의 지인이라면 본인 스스로 이 세상을 하직하면서 남긴 이 마지막 유언을 믿지 않을 사람은 감히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국민들도 우리 사회 약자를 대변하며 살아 온 당신의 청렴한 정치와 강직한 성품을 알기에 기형적인 한국 정치 자금법의 희생양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 오랫동안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한 선비 정치인 노 의원이 왜 드루킹 일당들과 엮이게 됐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삼성 비자금 X파일 폭로 이후 양승태 어용대법원에 의해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정치 낭인 노 의원에게 있어서 2016년 총선은 무일푼으로 출마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한국 정치는 아직도 지역구 관리에 기본적으로 많은 돈이 든다. 그러나 경제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현역 의원도 아닌 일반인 노회찬 씨는 국민을 상대로 정치 자금을 공개적이며 합법적으로 모금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다. 


이 때 노회찬 씨의 모교 경기고등학교 동창이며 변호사인 드루킹의 하수인(?) 필명 아보카도가 노 의원에게 접근하여 정의당 지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이라면서 4천만원을 제공하게 된다.  드루킹 김씨는 2014-2016년 정의당 지지자였기에 경공모는 한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진보 정치를 지지하는 순수한 지지자 모임의 성격을 띄었다. 노 의원도 경공모 모임에 나가서 강연도 수차례 하며 드루킹 일당을 순수 진보 진영 지지자들로 판단한 것이다. 지금와서 보니 노 의원의 오판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총선 출마 정치인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친구 노회찬을 순수하게 후원하며 정의당을 지지한다고 한 필명 아보카도는 그들이 청탁하는 것을 노 의원이 거절하자 돌변한 듯 하다. 드루킹은 경공모 회원들이 위기에 처했는데도 노 의원이나 정의당이 구명 작업에 나서지 않자 댓글 공격 등을 시도한 것으로 유추된다. 실제로 드루킹이 작년 5월 16일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보면 '야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들 ! 너희들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 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내가 미리 경고한다.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지 한 방에 날려버리겠다. 못 믿겠으면 까불어 보든지' 라고 공격했다.

 

큰 틀에서 보면, 김경수 의원의 경우처럼 ‘댓글 지원→인사청탁→무산→공격’과 비슷한 패턴이다. 결국 지금와서 드는 의문은 드루킹 일당은 특정 세력으로 부터 공작 임무를 사주받은 하수인 같다. 특정 세력에게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는 진보 진영 인사들에게 덫을 놓는 작전팀이 아니었을까? 드루킹 일당이 목표로 삼은 대상은 국민의 신망이 높은 진보 인사다. 민간인 유시민, 권력 없는 낭인 노회찬, 선거철엔 김경수였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힘이 목적이면 정의로운 분과 권력 없는 분은 포섭 대상에서 제외한다. 오히려 드루킹 일당이 공작을 하던 당시는 부정부패 유착이 전매특허인 보수 전성기였다. 그리고 드루킹 일당은 이명박근혜 댓글 공작팀이 하던, 진보 공격 조작질을 했다. 그러면서 그 짓을 보수의 소행으로 보이려 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자유한국당과 조중동기레기 연합에 의해서 부풀려질대로 부풀어진 드루킹 사태속에서 만약 노 의원이 선제적으로 사과했을 때 누가 노회찬의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수긍했을까? 아마도 기레기들은 말도 안되는 논리를 총동원하여 정의당과 진보 진영 모두 침몰시켰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특검 조사 받는 노회찬 의원의 상황이 선하게 떠오른다. 이미 기레기와 특검하수인은 노무현의 "논두렁 시계"처럼 노회찬 의원 "아내 전용 운전기사 수수" 프레임을 이미 펼쳐 놓았던 상황이었다.


진정성을 구걸하는 그 비루함과 본인으로 인해 진보집단 전체가 매도되어 두고 두고 정치적 악용의 빌미가 될 것이라는 것을 노회찬 의원은 알고 있었다. 그냥 자신을 희생해 더 나쁜 상황을 막고자 한 것 같다. 아무리 그의 삶이 거룩한들 한번의 실수도 인생 전체의 일부로 객관화해서 보는 안목이 없다면 이런 아픔을 우리는 계속 겪어야 할 것이다. 한 평생 약자를 대변하며 온 몸을 던지면서 살아 온 좋은 사람, 친구, 동지 노회찬 당신이 지금 있는 그곳에서는 좋은 구두 신고 첼로 마음껏 연주하시라...........



(대한민국 국회 교섭단체 대표 신발이 이게 뭡니까...못난 사람..)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재인 성향 의원들과 청와대 유력인사들이 일명 "부엉이 모임"이라는 것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30여명 규모의 부엉이 모임은 박광온·전해철·권칠승·김종민·황희·홍영표 등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이나 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영입한 인사들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엉이모임은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실패 뒤 꾸려졌지만, 지금처럼 정기모임 형태를 갖추게 된 건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무렵이라고 한다.



모임 이름을 ‘부엉이’로 정한 것은 “부엉이는 낮에는 가만히 있지만, 밤에는 활동하지 않느냐. 우리는 그 ‘밤’을 어려운 시기로 상정한 것이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바위 이름도 부엉이바위”라고 이 모임의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나 보낸 것 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을 결심을 마음에 새기기 위한 순수한 의미도 있다고 한다.



모임 유래에 대해 전해철 의원은 참여정부 말기 외곽에서 만들어진 창평포럼,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012년 대선 실패 후 만든 모임 등이라고 설명하며 “조직적으로 하려 하면 늘 친노, 친문 모임이라고 비판해서 조직적으로 하지는 못하고, 그냥 의원들끼리 이심전심으로 해온 것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지난 대선까지는 나름 역할을 하려고 했지만, 대선이 끝나고 나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조직적으로 할 이유를 특별히 느끼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드러난 팩트는 노무현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정치인들의 모임이 언론에 보도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비박, 탈박, 친박, 진박등 국민을 등한시 하고 그들만의 이권을 위해서 이합집산을 하는 모리배들 농간에 이미 신물이 나있다 보니 부엉이 모임을 바라보는 시선을 싸늘할 수 밖에 없다. 


조중동을 위시한 매국수구 언론이 연일 민주당내 계파 싸움이 도를 넘었다며 비난의 강도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부엉이 모임이 실체 이상으로 과도하게 포장되고 있다. 그리고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두고 벌어지는 민주당 대표 경선 시기와 맞물려 있다 보니 반문재인 성향의 수구언론들이 민주당내 반문재인 정치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부엉이 모임에 관한 비판적인 보도는 계속될 것이다.



부엉이 모임에 참여한 인사들을 일일히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 모임에 관련된 인사들이 진정으로 노무현을 사랑하고 문재인의 성공을 바라는 순수한 동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요즘 문재인을 사랑하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너무 설친다는 말들이 오고가고 있다. 자신을 너무 스스로 과대포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하는 생각을 나누고 있다. 정치인이 큰 이상을 꿈꾸는 것은 당연하며 비난받을 사안은 아니다. 다만 꿈 꾸는 이상이 본인 자신의 영달만은 위한 것인지 국민을 위한 것인지 자문자답 해봐야 할 것이다.


노무현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국민들은 더 이상 거짓 정치인을 용납하지 않는다. 안희정 씨는 미투 운동이 아니었더라도 촛불혁명 국민들에 의해서 정리될 정치인이었다. 국민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교만이다. 


박근혜 정권의 몰락은 친박, 진박 모리배들의 이권 투쟁이 큰 원인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부엉이 모임은 해체되어야 한다. 모임을 통하지 않더라도 문재인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부지기수다. 문재인을 사랑한다면서 문재인의 발목을 잡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촛불혁명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속으로는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면서 겉으로는 교언영색으로 지금 이 순간만 속이면 영원히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당과 정치인들이 여전히 국민들에게 기생하고 있다. 이런 쓰레기들을 국회로 보내 준 우리 국민들도 함께 반성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투표는 우리 현재 삶을 좌우하며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신성한 행위다. 촛불혁명으로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섬기는 것을 보면 우리가 왜 투표를 잘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사진 한 장은 열마디 말 보다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호소력이 지대하다. 사람은 살아 온 그 세월을 절대로 속일 수 없으며 근본은 절대로 위장할 수 없다. 사진만 봐도 왜 적폐정당과 위선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몰락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1.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


2018년 6월 12일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 회담에서 김정은, 트럼프 양국 정상이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포괄적인 합의 사항은 이렇다.


1) 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두 국가 국민의 바람에 맞춰 미국과 북한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로 약속한다.


2) 두 국가는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3)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작업을 할 것을 약속한다.


4)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



2.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선언 그리고 판문점 선언


장장 70여년 적대관계를 지속해 온 두 나라가 이렇게 만나서 악수를 하고 같이 밥을 먹고 미래 평화를 그릴 수 있는 합의를 했다는 자체가 대단한 성과다. 이 보다 더 이상 좋을 수는 없으며 절대로 첫 술에 배 부를 수 없다. 위의 합의문대로 북미는 서로 이행하면 되고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을 지키고 실천하면 된다.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이다. "서울은 비무장지대(DMZ) 바로 옆에 있어 만약 군사행동이 일어난다면 (희생자가) 10만명이라고 들었다"며 "나는 2천만, 3천만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내가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정말 끔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화염과 분노"를 언급하며 한반도를 전쟁 공포로 몰아 넣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상황이 된 것이다. 평화를 원하는 한국민에게 있어서 이것은 아주 큰 선물이며 이번 회담의 엄청난 성과이며 성공적인 결실이다.



3. 유승민과 안철수 무철학 소신


그러나 보수(?)라고 주장하는 한국 대표 정치인들의 회담 평가는 실망스럽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싱가포르 회담의 유일한 목표였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문구는 사라지고, 북한과 중국이 말하던 '한반도 비핵화'라는 문구만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말 실망했다. 피로 맺은 한미동맹이 겨우 이런 것이었나. 저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인들의 진심을 알고 싶다"고도 했다.



안철수 후보는 “트럼프-김정은 회담을 보면서 아주 걱정스러운 맘이 커졌다”며 “북한은 19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얘기해 왔는데,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상황에서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비핵화의 핵심은 검증인데 CVID중 특히 V(검증 가능한·Verifiable)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4. 미국 군산복합체(=네오콘) 똘마니 볼턴의 CVID


볼턴이 주창하는 CVID를 순진하게 그대로 받아 들여서 리비아 카다피는 무참하게 살해 당했으며 리비아의 현재 정치, 사회 상황은 혼돈 그 자체다. 주권국가에게 있어서 CVID를 용납하는 것은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다. 문제는 이렇게 CVID식 항복을 해도 서명 당사자의 생명과 그 나라의 체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절대로 받아 들일 수 없는 조건이 CVID다. 국가와 정상간 신뢰가 담보되지 않는 CVID는 미국이 변심하면 무시로 철회할 수 있는 종이조각일 뿐이다. 즉 볼턴의 궁극적인 목표는 CVID가 아니라 미국 군산복합체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분쟁지역 다변화다.



5. 싱가포르 성명에서 CVID가 빠진 이유


이번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CVID를 명기 할 경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분명하게 확실한 체제보장을 담보(Guarantee)하는 CVIG 요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북한은 언제든지 CVID를 이행 할수 있지만 미국으로 부터 완벽한 체제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CVIG 비준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 경우 북한은 이미 CVID를 이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로비에 휘둘리는 미국 국회내 트럼프 반대파가 CVIG 비준을 거부 했을때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고 국제사회에서 잃어버린 미국의 신뢰는 누가 보상해 줄 것인가. 그리고 미국 국회내 CVIG 비준이 실패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와 연임은 위험하게 된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프로세스가 20% 정도 진행되면 불가역적인 순간이 올 것”이라며 단계적인 해결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6. CVID를 향한 아베의 일편단심


현재 한반도 평화 프로세싱에서 패싱당하고 있는 일본 아베 총리는 볼턴에게 매달려서라도 남북미 회담을 중단시키고 싶은 것이다. CVID에 대한 아베의 집착은 눈물이 날 지경이다. CVID만 지킬 수 있다면 북미대화를 파국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항상 주장하지만 일본은 절대로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가상적국인 북한이 존재해야 극우정권당 자민당의 존립이 담보되며 그리고 평화헌법을 폐기할 수 있다. 결국 한국의 수구꼴통 정치인들과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 북한을 공통분모 삼아 쌍둥이 같은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



7. CVID를 주장하는 정치인은 극우 아베와 미국 무기장사꾼의 똘마니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서 비핵화를 약속했다.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갈테니 북한의 체제를 보장 해 주고 평화협정 체결을 미국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선핵폐기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고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CVID를 북한에 적용하려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인간은 한반도 평화을 원하지 않는 일본 극우세력의 똘마니임을 본인이 인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반도는 항구적인 평화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도도한 물결을 막을려고 그 누가 시도한다면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이 70여년을 분단의 고통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살아왔는데 아직도 종북몰이로 국민을 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리가 있다면 이제는 처단해야 한다. CVID를 자주 언급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놈이 바로 일본 극우 정치인들과 미국 무기장사꾼들의 똘마니다. 투표로써 안되면 몽둥이를 들어서라도 응징해야 한다.


8. 국민은 평화를 원한다.


북한 국민은 전쟁광이 아니다. 이 세상 어떤 국민도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전쟁이 발발하면 위정자는 살아 남고 국민은 사지에 내 몰리는데 어떤 민중이 전쟁을 원하겠는가. 그러나 북한은 1953년 휴전협정이후 준전시 상황에서 지금까지 살아 왔다. 북한이 느끼는 미국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다. 이제는 북한도 위에서 아래까지 정상적인 국가로 평화롭게 살고 싶은 바램뿐이다. 



어차피 남북한 경제규모, 인구 차이를 감안하면 이념을 앞세운 통일은 불가능한 것을 북한도 익히 알고 있다. 급진적인 통일보다는 남북한 각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면서 평화롭게 자유왕래하면서 살다가 우리 후손들이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운영할 것인지 그 때 알아서 선택하게 놔두면 된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당장 정할 필요도 없다. 국민들끼리 자유왕래, 경제행위만 보장된다면 그것만으로 지금 충분하다. 한반도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부산역, 목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 평양을 거쳐서 파리까지 달려가게 해 주자. 아이들에게 이것도 못해주면서 어른 대접 받을려고 하자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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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신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태옥 의원(지역구:대구 북구 갑)이 YTN 생방송 시사 토론에 출연해서 "인천은 제대로 안된 직업을 갖고 오는 사람이 모이는 곳",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 라는 한국 정치인 망언사에 역대급으로 남을 "이부망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그 날 방송을 다시 보면 사회자가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명예가 있으니까 구체적인 지역 언급은 자제해 달라”고 강력하게 당부했음에도 정태옥 대변인이 "이부망천" 발언을 두번에 걸쳐서 되풀이 했기에 정태옥의 이번 망언은 절대로 순간적인 말실수가 아닌 듯 하며 기본적으로 본인이 정한 수준에 떨어지는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다 보니 할 수 있는 가치관이라고 본다. 즉 정태옥에게 있어서 이혼한 국민과 경제적으로 망한 국민은 아무리 자유한국당을 지지해도 존중하지 않는다 이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인천, 부천은 수십년동안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찍어 준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박근혜를 누나라고 부를 수 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는 소문이 있는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도 인천 남구 을이다. 즉 정태옥의 발언에 등장하는 이혼하고 인생이 망하면 이주하게 되는 루저들만이 산다는 그 인천 남구 을이다. 윤상현 의원 경우를 보면 정태옥의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윤상현은 전두환 딸과 이혼하고 롯데그룹 신격호 집안의 사위가 되었다.


(윤상현 의원 재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근혜 대표)


정태옥 망언의 본질은 부천, 인천 주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열열히 지지했지만 그 당을 대변하는 대변인이 물을 껴얹은 것이다. 결국 부천, 인천 주민들의 보수정당(?)을 향한 짝사랑은 "이부망천" 비극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억울한 것은 정태옥 같은 공무원 쓰레기를 부천, 인천 주민들도 낸 세금으로 먹고 살게 해 준 것이다. 


당하고도 깨닫지 못하면 우리 스스로 개돼지 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이부망천" 정태옥 망발 사건은 대구 북구 갑 주민들 손으로 만든 괴물이 우리를 노예처럼 취급하고 있는 처참한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행사하는 투표가 얼마나 소중한 한 표인지 정태옥 망언이 증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천주교 신자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정태옥에게 이 사진 한 장을 선물로 보내며 당부 드린다 "정치인 이전에 사람부터 되시오!".





1. 남북미 종전선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회담 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회담 결과에 따라서 남북미 종전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기에 북미 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해서 남북미 3국 정상이 종전선언을 하게 된다면 이것은 한반도에 진짜로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확실한 증표가 될 것이다.



2. 남북한 평화 경쟁시대


실향민 2세인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은 확고하다. 이 땅에 지긋지긋한 준전시 상황을 종식시키고 남북한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어떤 체제가 국민을 더 잘살게 하는지 아름다운 평화 경쟁을 하자는 것이다. 남북한은 무력 경쟁을 70년 동안 해 오고 있지만 우리에게 남은 것은 강대국에게 휘둘리는 처참한 현실뿐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지금처럼 살면 안된다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젊은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 정권의 미숙했던 점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평화 패러다임에 맞추어 국가를 경영하기로 결심한 듯 하다. 이미 북한 인민들에게 이제는 핵을 포기하고 경제발전에 당과 인민이 함께 힘을 합치자고 선언하였다. 북한이 아무리 김정은 위원장 1인 지배 국가이지만 인민들에게 수령이 대외적으로 공포한 이상 약속을 지킬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다. 즉 북한은 이제 핵을 내려 놓고 삽을 들어야 한다.



3.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 한반도 및 동북아 미래 전략


트럼프 대통령과 씽크탱크가 구상하는 대동북아 기본 전략은 "통한봉중(通韓封中)"이다. 남북한과 협력하여 중국의 팽창을 봉쇄하는 것이다. 미국이 아직은 제 1의 슈퍼파워 국가이지만 중국의 도전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으며 미국 스스로도 언젠가는 미국 혼자의 힘으로 중국을 상대하기 어려울 때가 올 것이라고 예감하고 있다. 


미국은 남북한 평화공존의 시대가 와도 한국은 친미국가로 계속 남는 것을 믿고 있으며 한국도 미국의 맹방이기를 원한다. 북미 협정을 체결한 후 북한도 한국처럼 친미국가로 전향하기를 미국은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즉 중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친중국 위성국가가 아니라 베트남처럼 친미 국가로 변신하여 한국과 함께 중국의 팽창을 저지하는 친구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4. 중국의 대 한반도 전략


현재 남북미가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일본 다음으로 불만이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거칠게 표현하면 한반도 학교에 통인 트럼프의 위세에 부통인 시진핑이 눌려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나도 통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 친구들이 다 보는 앞에서 통인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넌 부통이니까 그냥 가만히 옆에만 서있어라고 하니 체면 깎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젖과 꿀이 넘치는 한반도 학교를 트럼프 혼자 먹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이웃 학교 일진 푸틴과 힘을 합쳐 트럼프에 대항할려고 할 것이다.


중국은 이미 한국은 포기했다. 어차피 한국에 미군 평택 기지와 사드 기지가 있는 한 친미국가로 남을 것은 명확하기에 평화공존 시대에 북한이 친미국가로 넘어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회유와 공작을 할 것이다. 현재 북한의 대중국 경제의존도는 어림잡아 80프로 이상이다. 따라서 중국은 북한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더 심하게 의존할 수 있도록 개입할 것이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 정권을 흔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쿠테타 공작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미국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후방 지원 세력이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5. 중국의 아킬레스건 대만 그리고 양안 전쟁


중국이 최근 아프리카에 있는 작은 국가들에게 막대한 경제지원을 약속하면서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국교를 맺게 했다. 끊임없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표방한다는 것은 그만큼 대만문제가 만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미국이 마음 먹고 대만 문제를 흔들어 버리면 일본은 미국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만 국민들의 일본을 향한 짝사랑은 눈물 겨울 정도이기에 미국과 일본이 다시 국교만 맺어 준다면 언제든지 중국을 향해 총을 들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미국이 최악의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들 수 있는 카드가 대만이다. 즉 중국이 대만을 조속한 시일내에 무력으로 점령하지 않는 한 중국이 미국을 극복하고 세계 최강 국가가 되는데 대만은 중국의 아킬레스건으로 계속 남을 것이다.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공화당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대통령 당선될 때는 군산복합체와 공화당 이너서클의 도움을 받지 않았지만 정권 유지와 연임을 위해서는 공화당의 기본지지 기반인 군수산업 카르텔의 힘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 군수카르텔은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분쟁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70여년 동안 한반도에서 많이 빨아 먹었기에 새로운 분쟁 지역이 필요하다. 동북아에서 한반도를 대체하는 분쟁지역은 대만이 될 수도 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양안이 분쟁지역화 되면 중국의 팽창을 경계하면서 군수산업 카르텔과 협력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가 대만이다.



6. 일본의 극우파와 재팬 패싱 그리고 한국내 친일 잔재 청산


일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로 북미회담 취소를 결정했을 때 일본 아베 총리는 트럼프의 결정을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재팬 패싱 상황이 너무 힘들었던 아베에게는 트럼프의 그 서신이 복음이었다. 그리고 어떤 놈에게 사주를 받았는지 한국내 친일매국노 후손들이 주축인 적폐정당의 주구들이 일본의 성명과 궤를 같이 하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다. 즉 한국의 친일매국노들에게 있어서 국익은 한국의 국익이 아니고 바로 일본의 국익인 것이다. 적폐정당들은 일본 극우 세력과 끊임없이 물 밑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그들의 지령을 받고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해방 후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결과 아직도 우리는 친일매국노들이 설치는 꼬락서니를 봐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기본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조상대대로 친일매국노 DNA가 살아 있는 족속들은 끊임없이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을 방해할 것이다. 그리고 지나간 총선, 대선 때 북풍 공작을 위해 돈으로 매수해서 탈북시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태영호 같은 고위직 변절사기꾼에게 북한 김정은 정권을 거칠게 비방하게 할 것이다. 일본이 지령하기만 하면 양잿물도 마시는 시늉을 할 인간들이 대한민국에서 한국인으로 아직도 많이 살고 있다. 대한민국이 북한과 떳떳한 통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친일 잔재는 청산해야 한다.




7. 우리 내부의 문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연임


냉전을 70년 동안 해 온 남한과 조선이 평화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북미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한 대표부 개설 후 최소 20-30년이 필요하다. 우리보다 나은 조건에서 통일한 독일의 경우 내부적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고 하나의 독일을 만드는데 20여년이 걸렸다. 물론 아직도 동서독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전세계 그 어느 누구도 하나의 독일은 의심하지는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문제를 알기에 5년 임기중 초반에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통령으로서 힘이 있을 때 평화 시대의 기반을 닦고 싶은 것이다. 70년 남북한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시대를 여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비상시국이다. 비상시국에는 그에 걸맞는 정치인과 정치 체계가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국민과 민족을 위해 봉직하겠다는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 지금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금 남은 임기는 딱 4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만약에 또 적폐세력이 집권하게 되면 평화체제는 영원히 물 건너 갈 수도 있다. 그러면 현 더불어민주당내에 문재인 대통령만큼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사심없이 헌신하고 문재인 만큼 지지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인물이 있는가 ? 대안도 없으면서 누구를 위한 단임인가 ? 민족의 미래가 백척간두에 서 있는데 누구를 위한 단임 타령인가 ?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에 어떤 해법이라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문재인 퇴임 이후 남북문제 운전을 준비하고 있는가 ? 유감스럽게도 촛불혁명 국민들 눈에는 문재인 이후가 보이지 않는다.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을 진정으로 바라는 국민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임을 열열하게 지지한다. 국민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이 옳은 정치다.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5월 25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재판을 흥정 대상으로 삼은 흔적들이 있다.


의혹 문건에는 "국가적·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이나 민감한 정치적 사건 등에서 청와대와 사전 교감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물밑에서 예측불허의 돌출 판결이 선고되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 수행"이라고 쓰여있다. 또 대통령긴급조치 사건, 이석기 전 의원 사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KTX 승무원 사건이 양승태 대법원이 박근혜 정권의 입맛에 맞게 협력한 사례로 등장한다.



주구처럼 박근혜 독재정권에 협력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양승태 대법원장은 퇴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사법체계는 사법부의 독립이 민주 체제를 유지하는 데 얼마나 결정적인 것인지를 역대 헌정사를 통해 절실히 인식하고 만들어낸 역사와 경험의 산물이다. 이 사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거나 정치적인 세력 등의 부당한 영향력이 침투할 틈이 조금이라도 허용되는 순간 어렵사리 이루어낸 사법부 독립은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말 것이다.” 이 정도면 양승태 씨는 거의 싸이코패스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밤에는 세작질을 하고 낮에는 근엄한 얼굴로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는 최후의 파수꾼처럼 연기를 한 것인지 묻고 싶다.



양승태 대법원이 정권의 사냥개처럼 협력을 했는지 KTX 승무원 해고 무효소송 1, 2심 승소 판결을 2015년 2월 원심을 뒤집었다. 이 판결로 승무원들은 1심 승소 이후 지급받은 4년 치 임금에 이자까지 더해 1억씩 물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다. 그 과정에서 세살 난 딸을 둔 승무원 한 명이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어린 딸에게 빚이 상속되는 것이 미안해서 돌아올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리고 대법 판결로 해고 승무원들이 받았던 임금은 부당 이득이 돼 버렸다. 결국 양승태의 대법원은 간접적인 살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독재정권이 국민을 폭압해도 법원이 인권을 지키고 있다면 이 땅에는 독재정권이 자리 잡을 수 없다. 그러나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 대법원이 오히려 독재정권에 협력하며 부역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다. 양승태의 눈에는 국민은 그냥 개, 돼지였으며 본인 영달만 추구하고 기득권만 지킬 수 있다면 누가 죽던 상관 없었다는 것이 이번 대법원 재판거래 사태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대한민국 사법체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법에 대한 국민 불신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대한민국의 국가 체계가 뿌리부터 허약해진다는 사실이다.



대법원장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녹봉을 받는 일개 공무원이다. 대법원장이 그 자리에 걸맞게 국민의 존경을 받을려면 국민을 위해 법에 따라 정의롭게 봉직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은 의혹제기로 끝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김명수 현 대법원장이 이 문제를 그냥 덮어서 해결할려고 하면 김명수 대법원장도 적폐세력의 부역자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특별조사단이 밝혀낸 재판거래와 관련된 모든 문건을 국민에게 공개하라. "숨기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불변의 진리를 김명수 대법원장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의 국가 근본을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법원 내부 감찰과 징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 점 의혹도 없이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검찰 또는 특검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국회는 즉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법이 불신을 받는 사회는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미개한 국가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은 명심하고 이 문제를 반드시 우리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우리 내부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없이는 남북대화가 아무리 성공적이어도 사상누각일 뿐이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드루킹 특검법이 재적의원 288명 중 재석 249명, 찬성 183명, 반대 43명, 기권 23명으로 통과됐다. 투표 결과를 분석 해 보면 민주당과 정의당내에서도 찬성한 의원 숫자가 수십명이라는 뜻이다. 조금만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드루킹 사건이 막대한 국민 세금을 낭비하면서 까지 다뤄야 할 사안이 아닌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국민의 대표로 부족한 인간들이 워낙 국회에 많다 보니 아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하찮은 드루킹을 뭔가 대단한 사람처럼 조선일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275명 표결· 가 129표· 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은 275명 표결· 가 98표· 부 172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이 투표 결과로 알 수 있는 사안은 민주당 의원중 최소 20여명 정도가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에 자유한국당과 한 배를 탄 것이다. 


즉 우리가 아무리 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도 적폐세력에게 부역하는 세작들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런 민주당내 쓰레기들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 적폐청산을 방해할 주역 프락치다. 그리고 이것들의 마음속에는 국민이 전혀 자리잡고 있지 않고 기득권 적폐들의 지령만 있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로지 국민과 민족의 미래만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는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 노력에 숟가락만 얹은 민주당내 일부 세력은 예전 자유한국당 쓰레기들이 해 쳐먹었던 그 이권을 찾아서 어슬렁 어슬렁 하고 있는 하이에나일 수도 있다. 몸은 민주당에 있지만 마음은 친일매국노 후손답게 적폐세력에 힘을 보태며 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금 정치 상황은 문재인 대통령 한명만 바뀐 것 뿐이며 적폐세력의 힘은 여전하다. 이런 세작들을 청산하지 못하면 민주당 전체가 결국은 똑 같은 적폐가 되는 것이다.


 

오늘처럼 끊임없이 문재인 정부를 흔드는 인간들이 튀어 나올 것이다. 체포동의안 투표결과가 말 해 주듯이 민주당내에도 적폐청산에 반대하는 인간들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놈들이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이 오면 제일 먼저 문재인을 공격할 인간들이다. 지금은 파란색 웃음을 띄고 있지만 결국 이것들의 근본은 적폐다. 


지금은 자유한국당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원조 세작 조경태가 예전에 민주당에서 어떤 분탕짓을 했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세작들은 늘 반란의 꿈을 꾼다. 지방선거후 민주당 당권경쟁에서 친문, 비문등을 언급하면서 분란을 조장하는 인간들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기레기들은 이들과 연합해서 민주당이 국민을 도외시하고 계파 싸움에 몰입하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할 것이다. 이때가 바로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두고 세작들이 본격적으로 반란을 도모하는 시점일 것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내 세작들을 걸러내어야 한다. 해방후 일제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결과를 우리 현대사가 말 해 주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내 세작을 반드시 일망타진 한 후 민주당이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양심있는 보수 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봄이 온 것 같지만 아직도 봄은 오지 않았다. 적폐청산과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정치적 비극이었으며, 민주화 과정에 있어 가장 역사적인 사건의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한국의 사회운동은 1970년대 소수 지식인 중심의 반독재민주화운동에서 1980년대 민중운동으로의 대중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광주민주화운동은 집권세력에 대항해 최초로 무력항쟁을 전개하였다고는 하지만 사건 초기에는 1970년대 저항 운동의 수준과 한계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정권찬탈 야욕을 가진 전두환을 정점으로 하는 부패한 정치 군인들이 그들의 권력 쟁취를 정당화 하는 수단으로 광주사태를 고의로 야기시켰다는 설이 있으며 광주 민중들은 공권력으로 가장한 불법적인 폭력에 살아 남기 위해서 정당방위적 응전을 한 것이다.



베트남전에서 양민을 학살한 경험이 있는지 전두환 신군부는 베트남에서 했던 그 짓을 광주에서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그리고 전두환 7년, 노태우 5년 집권하는 동안 그들에게 불리 할 수 있는 자료들을 파기한 관계로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인 오늘까지도 그 날의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살인마 전두환은 지난 해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했다. 또 북한군이 개입했으며 헬기사격과 비무장 민간인 살상이 없었고, 자신은 5·18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는데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 됐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즉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쌍욕을 하며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태까지 온 것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집편을 방송했다.

1980년 5월 광주, 한 여고에 재학 중이던 두 명의 여고생. 학년도 다르고 일면식도 없던 이들은 각기 수상한 상처를 입고 넋이 나간 채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안 돼 정신질환을 진단받는 두 사람. 귀가 중이던 2학년 선주(가명)와 오빠를 찾으러 나섰던 3학년 정순(가명), 그리고 같은 날, 두 사람이 다니던 학교 근방의 또 다른 여고에서 새로운 피해자가 나타난다. 하교 후 자취방으로 향하던 혜선(가명) 역시 잠시 종적을 감췄다 의문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발견된 것이다.

얼마 후 그녀마저도 정신질환을 앓게 되고, 평범하던 세 여고생의 삶은 1980년 5월 19일 이후 송두리째 바뀌는데...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혜선씨(가명)의 입에서 나온 믿기 어려운 증언, “산속으로 끌려갔다. 얼룩무늬 군복이었다”. 이들에게는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났고, 누가 이들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 꽃다운 나이의 여고생을 밤에 산속으로 끌고가서 집단으로 폭행(?)한 범인은 누구인가 ?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는 세월이 갈 수록 더 깊어지고 있는데 가해자의 잔혹한 범죄 행위에 대한 진상 규명은 제자리 걸음이다. 광주의 가해자들 또한 적폐세력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진행하고 있는 적폐청산 목록에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과 가해자들 처벌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전두환 일당이 이 땅에서 호의호식 한다는 자체가 대한민국에는 정의가 아직도 살아 있지 않다는 방증이다. 법을 무시하고 정권을 찬탈한 집단이며 국가간 전시상황에서도 UN이 명백히 금하는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를 한 인간들이다. UN이 규정한 반인륜적 범죄행위에는 공소시효란 있을 수 없다.


(이런 것들이 대통령을 한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인가......)

1980년대 광주에서 총칼로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고 정권을 잡은 살인마 전두환은 독재권력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잔인함은 다 보여주었다. 이 때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이었으며 국민들 마음속에 민주화를 향한 열망조차도 꿈꾸기 힘든 아픔의 시기였다. 이 때 야당 당수 김영삼은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 


독재자 전두환에게 부역한 원조 기레기들은 김영삼 단식에 관한 보도는 하지 않았다. 즉 일반 국민들은 전혀 모르는 외로운 단식 투쟁을 김영삼이 한 것이다.  전두환 독재권력과 싸우기 위해 김영삼이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힘이 곡기를 끊는 23일간의 단식이었다. 김영삼의 단식은 민주화 투쟁에 불을 붙여 결국 직선제 개헌을 이뤄내며 한국 민주화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공동정권(?) 아래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1950년 6.25 사변 이후 어린 생명을 가장 많이 잃은 비극적인 사건이다.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는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40일간 단식을 하였고, 중태에 빠져 병원에 이송된 후에도 45일째 미음을 거부했다. 국가가 조직적으로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딸을 잃은 아빠가 딸이 어떻게 죽었는지 국가에게 그 이유만이라도 알게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단식이었다.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던 지난 2014년 8월19일부터 같은달 28일까지 열흘 간 단식 농성을 벌였다. 세월호참사 희생자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의 단식중단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문 대통령은 김씨를 찾아 "더 이상 단식하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다"며 "대신 내가 단식을 하겠다"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이후 김씨가 단식을 중단하자 "이제는 원래 제가 있어야 할 자리, 국회를 통해 특별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당의 대열로 돌아갈 것"이라며 단식 농성을 풀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단식중일 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대선 후보까지 한 야당 중진 의원이 밖에서 단식을 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요구하는 박영선 의원을 가리켜 “협상의 기본은 커녕, 원칙과 도리조차 모르고 있다” “국회가 할 일은 방기한 채 오로지 세월호 특별법에만 매달리는 야당에 거듭 촉구한다”며 “재협상을 요구하기에 앞서 먼저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부추긴 데 대해 국민들 앞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그당시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과 우리 국민이 느끼고 있는 슬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정치인이 김성태였다.



딸을 잃은 아빠의 아픔을 함께 한 문재인 씨의 단식에 비난을 한 적이 있는 김성태 씨가 뜬금없이 조건없는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노숙 단식을 시작했는데 단식 기간 9일 째 단식을 중단했다. 9일 동안 병원에 세번이나 실려간 요란한 단식이었다. 단식 장소를 방문한 당대표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진짜 단식인지 의문이 든다.


도대체 김 대표가 왜 단식을 했는지 우리 국민은 무척 궁금하다. 드루킹이 뭐길래 ? 그동안 호의호식한 보수 정당 정치인이 곡기를 끊을 정도의 절실한 사안인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런 단식쇼(?)까지 하는가. 그리고 단식을 했으면 그 단식에 따른 결과를 얻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남들도 하니 나도 그냥 단식이나 한번 해 볼까 ? 이게 아니지 않는가. 이정현 의원의 밀실 단식 6일과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설명이라도 좀 하고 단식을 중단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 예의 아닌가. 


따라서 정치인 단식의 의미를 희화한 역사에 길이 남을 단식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우리 국민들 먹고 살기도 너무 힘든데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려서 세비 받는 밥 값이라도 좀 해라 ! 정치가 어디 장난이니 ! 너희들 그러다 피 똥 싼다 !


(너희들 그러다 피 똥 싼다 !)

1. 자유한국당의 진흙탕 선거 전략


자유한국당에서 드디어 숨겨 둔 칼을 뽑았다. 5월 10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의 약점일 수 있는 과거 자신의 친형·형수와 통화하면서 욕설 등을 한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 측은 국민의 알 권리라는 측면에서 해당 음성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재명 캠프는 이미 법원에서 해당 파일에 대한 유포를 금지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한국당이 이를 공개하는 것은 후보 비방에 해당된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오래전 부터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후보와 난방열사 김부선 외도 의혹까지 정치쟁점화 할 듯 하다. 간통죄가 폐지된 한국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사까지 상대방을 공격하는 선거 소재가 되는 상황이다. 이 정도면 이번 경기도 지사 선거는 한국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추악한 선거로 기록될 수도 있다.


(JTBC 썰전에서 인용 - 이재명 후보를 둘러 싼 논란들)


2. 이재명 후보 욕설 논란 선거 중심에 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현재 여론조사상으로 불리한 경기도지사 선거 판세를 일거에 뒤집기 위해서인지 9일 한국당 6·13 지방선거 경기 필승결의대회에서 남경필 현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자기 형님이나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그런 쌍욕을 하는 사람”이라며 “자기 형수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그것만 유세장에서 듣고 오면 경기도 도민들이 절대로 상대 후보를 못 찍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그거 유세장에서 틀기 시작하면 경기도 도민들이 어떻게 이런 사람을 경기지사로 앉히겠나. 절대로 안 된다”고 했다. 


홍 대표가 언급한 ‘그것’은 이 후보의 욕설이 담긴 음성 파일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녹음 파일은 이 후보가 지난 2012년 7월 갈등을 빚고 있던 친형, 형수와 통화 내용을 녹음, 편집 한 것으로 각각 47초, 14분 분량이며 이 후보 친형 측은 지인과 언론 등에 해당 파일을 보냈고, 한 지역 언론은 해당 파일이 포함된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친형과 지역언론 측에 대화 내용공개 및 유포금지 가처분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3. 이재명 후보가 극복해야 할 가족사


이 욕설 논란은 이미 알만한 국민들은 다 아는 내용이며 새로울 것도 없다. 다만 경기도 도민 수천만을 위해서 봉직하는 공직자로서 이재명 후보가 인격적으로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문제만 남은 듯 하다. 그러나 선거판은 승자 독식의 구조이기에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본인 정치 생명을 걸고 이 후보의 아킬레스건을 공격할 것으로 유추된다. 그리고 욕설 음성 파일 논란은 일정 부분 팩트 처럼 보이기에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가 스스로 극복해야 할 문제이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꼬리표 처럼 따라 다닐 것이다. 정치인이라면 어쩔 수 없는 굴레이기도 하다.



4. 남경필 후보 "헤경궁 김씨" 논란 재점화


남경필 지사는 지난 달 24일 방송된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후보를 둘러싼 혜경궁 김씨 SNS 논란에 대해 "간단하다 혜경궁 김씨라는 분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 또는 이 후보와 가까운 분이어서 이게 혹시 여론 조작 등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진실 여부에 대해서 이 후보가 정확하게 답을 내놓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후보는 '혜경궁 김씨' 주인이 부인이 아니라고 그러셨다. 민주당 경선 기간 동안에 이 후보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면 모르는 내용들이 올라왔다 그래서 이상하다 이러는데 사실을 밝히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부인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시는데 주변에 혹시 또 가까운 분, 이런 개인적인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분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간다. 거기에 대한 답도 확실히 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5. 추악한 트위터 "혜경궁 김씨"


'혜경궁 김씨' 사건은 '@08__hkkim'이라는 트위터 계정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전해철 의원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계정 주인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그래서 혜경궁 김씨 문제가 민주당내 집안 싸움처럼 외부에 크게 비춰질 수도 있기에 논란의 종식을 위해 전 후보가 공동 조사를 하자고 요청했지만 이 후보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사건의 진행이 이렇다 보니 남경필 후보가 불리한 선거판을 흔들 수 있는 소재로 생각했는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있는 듯 하다.



6. 촛불혁명 국민이 바라는 정치인


선거는 아무리 공명선거를 강조해도 깨끗할 수가 없다. 승자만이 살아 남는 백척간두의 전쟁터가 선거판이다. 즉 마타도어가 난무할 수 밖에 없으며 프라이버시도 큰 논란 거리로 만들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싶은 것이 각 후보들의 열망이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형수 욕설 문제는 일정 부분 숨기고 싶은 개인 가족사의 아픔인 듯 하며 혜경궁 김씨 논란은 억울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다만 우리 국민들이 이명박 박근혜 질곡의 9년을 거쳐오면서 선출직에 나서는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이전보다 더 엄격해진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섬기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면 과연 내가 촛불혁명 국민이 원하는 공직자 상에 부합되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봐야 할 것이다. 해답은 본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 이전에 사람이었던 김근태 의원)


1. 한반도 평화의 시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대결의 시대는 저물고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남북미 종전선언 후 평화협정 체결까지는 넘어야 할 난관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아직까지 북한과 미국은 정상회담 장소 문제로 힘 겨루기를 하고 있다. 물론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의 방북시 선타결한 사항은 많았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현재 미국내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가 가장 적극적으로 북미대화에 임하고 있으며 그외 인간들은 여전히 남북한 냉전체제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게 있어서 통일된 한국은 악몽이기에 일본은 국가적인 명운을 걸고 오랫동안 미국 정가와 학계에 깔아 둔 인맥을 총동원하여 남북미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



2. 일본 아베의 협잡질


일본 아베 총리에게 있어서 인생 황금기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한 8년 그 때였다. 오바마는 "전략적 인내"라는 말장난으로 한반도를 개무시 하는 짓만 했으며 그 뒤에는 일본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그리고 이 당시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이명박 박근혜는 친일 매국노 처럼 일본의 이익에 우선하는 국가 전략을 세웠던 것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일본 아베는 오늘도 오바마와 그의 인맥들을 이용해서 남북한 평화체제를 방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 즉 한국에게 있어서 오바마는 일본의 이익만 대변한 로비스트와 다를 바 없는 질 떨어지는 사악한 뱀같은 대통령이었다.



3. 일본 로비스트 오바마


오바마 입장에서도 인간적인 라이벌 관계인 트럼프가 한반도 핵위기를 해결한 영웅 람보가 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기에 일본과 한 배를 이미 탔을 것이며 일본이 짜주는 술책대로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즉 한국 정부는 오바마와 그의 민주당 인맥을 절대로 신뢰하면 안된다. 그렇다고 남북한 군사적 긴장을 이용하여 동북아에서 막대한 금액의 무기 장사를 하는 공화당 인맥 또한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인한 일인 위주 외교는 잘 선택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했는지는 확인 할 수 없지만 미국 외교를 책임지고 있는 국무부의 주요 직책 인선이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았기에 현재까지 미국 외교는 트럼프 대통령 일인 외교이다. 일본 정부의 로비에 놀아나는 미국 국무부 관리들의 방해질이 아직은 약하기에 우리에게는 이전 보다 좋은 여건이다.



4. 트럼프 Vs 오바마


트럼프 대통령이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팩트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어떤 스캔들이 있든 말든 G1 국가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이용하여 한반도에 평화만 오게 할 수 있으면 된다. 뭘 잘 모르는 인간들은 오바마를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인 것처럼 빨아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이 한장의 사진만 봐도 왜 우리가 미국내 오바마 인맥을 멀리해야 하는지 바로 드러난다. 주변국이 처한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어떤 놈에게 검은 돈을 제공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게만 최상의 관심을 바친 오바마였다. 이런 놈이 미국이라는 최강국의 대통령이었다.


(오바마와는 다르게 정상적인 외교를 하는 트럼프)


5. 미군 철수


지금 한반도 상황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대로 유리잔 대하듯이 남북미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 온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진짜 기회이기에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말고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임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와 협상할 때 당당하게 정도를 가야 한다. 남북한 국민들의 지지가 있기에 비굴할 필요 없다. 우리 문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오면 "미군철수"를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 


통일된 한국의 미래를 고려하면 거대해지는 이웃 국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미국이 지금처럼 한반도가 분단된 냉전상태 그대로 둘려고 하면 "미군철수"를 협상용 카드로 사용해서 북미수교를 맺도록 우리가 압력도 행사하고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북한의 위협때문이 아니고 지금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6. 자주 외교 그리고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손으로 !


주한미군은 미국이 더 원하고 있다. 평택에 있는 미군 기지를 가 보라. 그게 어디 당장에 철수할 수 있는 규모인가. 그리고 오로지 북한의 위협때문이라면 현재의 규모로 만들 필요도 없었다. 평택 미군기지를 보면 왜 미국이 한국에 주둔할려고 하는지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다. 중국도 이 점을 이미 알고 있으며 통일된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중국에게는 국가적인 악몽이다. 


한국이 비록 강대국은 아니지만 한국의 힘은 미국 코 밑에 있는 쿠바와는 다르다. 미국이 쿠바는 신경쓰지 않고 살 수 있지만 중국은 하나된 한국을 늘 유념하고 살아야 한다. 특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통일한국이라면 미국에게는 일등 국가 미국의 힘을 유지시켜 주는 동맹이지만 대만 문제를 안고 있는 하나가 되고자 하는 중국에게는 큰 위협이다. 


따라서 "미군철수" 카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에 임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전술이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되지 않아 최악의 경우 평택 미군이 철수해도 촛불혁명 국민은 문재인 정부의 결정을 지지할 것이다.  베트남도 미군 없이 잘 살고 있다. 베트남이 하는 것을 대한민국이 왜 못하겠는가! 자주 (主) 없이는 민족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렇게 같이 가면 우리 손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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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인지 대한매국당인지 듣보잡 정당의 대표인 조원진 씨가 4.27 남북회담 다음날인 28일 성조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하며 "미친 새끼"라고 막말을 퍼 부었다. 그 날 발언 요지는 “6·15 선언을 지키자고, 10·4 선언을 지키자고 그러면은 200조는 들어간다라며 핵폐기 한 마디도 얘기 안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새끼가 어딨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 인간이 정신이 없는 인간 아닌가. 미친놈 아닌가라며 어제 보니까 이 촛불쿠데타 권력 찬탈 명령한 사람하고, 촛불쿠데타 권력 찬탈 수행한 사람, 명령자는 김정은이고 수행자는 문재인이 확실한 거 보셨죠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가짜 대통령은 김정은 저 새끼한테 가 가지고 굽신굽신하고 있다가짜 대통령 부인이라는 사람은 좀 정숙하던지 나불나불 나불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렇게 막말을 하고 난 뒤 천연덕스럽게 거짓 부인을 하기까지 했다. 거짓말 논란은 문재인 미친 새끼 막말 영상이 공개된 후 <서울소리> 백은종 기자가 조원진 대표에게 전화 취재를 하면서 불거졌다. 백 기자가 전화를 통해 조원진 의원은 대우를 받고 싶은 사람인가요, 욕을 먹고 싶은 사람인가요라며 대통령한테 미친 새끼라고 하질 않나. 상스러운 새끼 아니야라고 일갈했다. 이 사태의 시작은 조원진 대표가 백 기자의 전화 취재에 이 같은 전화 하지마세요라며 대통령한테 그런 적 없습니다. 어이, 전화 끊으세요라며 사실을 부인하는 거짓말을 함으로서 더 큰 논란을 만들었다.



조원진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특별전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도 “4·3은 빨갱이의 역사라며 문재인 점마 안되겠구나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또 이 같은 그의 발언은 430jtbc 정치부 회의에서 공개 되면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즉 조원진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은 실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습관성이라고 생각된다. 이 정도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악의를 가지고 고의로 막말을 한다고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우리 국민 수천만명의 지지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끼라는 막말을 퍼 붓는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을 향해 "국민 새끼"라고 말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조원진을 국회의원으로 만든 대구 달서병 유권자들이 국민을 향해 단체로 새끼라고 막말을 퍼부었다는 과한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도대체 누가 조원진에게 대통령를 향해서 "미친 새끼" 라고 말 할 수 있는 발언권을 주었나 ! 조원진이가 이 나라 대통령인가 ! 아니면 조원진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 !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발언하는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


우리 국민이 조원진의 막말을 더 이상 묵과하기엔 그 정도를 넘은 듯 하다. 아무리 면책 특권 신분을 가진 국회의원이지만 넘지 말아야 할 금도는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원진에게는 그 금도조차 눈에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이런 금수 같은 인간(?)에게 우리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준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조원진이가 법적으로 반드시 처벌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제 2, 제 3의 조원진을 막기 위해서라도 일벌백계(一罰百戒)하라 ! 그리고 우리 국민이 조원진에게 딱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JYP 수장 박진영 씨가 그동안 부인해 온 구원파 신도 의문점을 가십성 탐사보도 전문지 '디스패치'가 박진영과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관계를 파헤쳤다. 그는 지난 3월 역삼동에서 7일간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 이 집회에는 배용준도 참석했다. '세월호'는 청해진 해운의 배다. 이 회사의 대주주는 '천해지'. 역삼동 모임에는 '천해지'의 전 대표인 변기춘도 있었다. 그는 현재 '구원파' 사업의 실세다. 박진영과 구원파, 변기춘과 세월호,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확인했다고 보도 했다.



박진영의 아내가 세월호 소유주(유병언)의 조카이다 보니 구원파와의 관계를 이전에도 의심 받았으나 박진영은 강하게 부인한 적이 있다.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2014년 4월 28일 기사).



러나 이번 디스패치 기사가 나름 팩트를 가진 보도처럼 보이기에 진실은 곧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박진영 본인 또한 이번에는 그냥 두루뭉실 넘어가지 않고 구원파와의 관계를 팬들에게 있는 그대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박진영의 팬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은 종교 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며 박진영 씨가 구원파라고 해서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박진영 씨가 실제로 구원파 신도인데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무교라고 어쩔 수 없는 거짓말을 했다면 이 또한 크게 비난 받을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이번 박진영 구원파 스캔들 사태를 보면서 한 가지 큰 의구심이 든다. 왜 ? 왜 ? 삼성 그룹과 연관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이런 연예인 스캔들 기사가 포털에 온통 도배되는지 무척 궁금하다. 과연 이게 우연인지 아니면 어떤 세력이 장막 뒤에서 의도를 가지고 물타기 기사를 쏟아내게 만드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오늘 2018년 5월 2일 우리 국민이 가장 주목해야 할 기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건이다. 박진영 구원파 기사가 아니다 !!!



금융감독원이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회계장부를 거짓으로 조작) 조사 결과를 통보한 것은 단순 회계처리 규정 위반이 아니라 '고의적 분식회계'로 확인됐다. 이것은 금융당국이 회계부정 행위에 내리는 최고 수위 징계로 이대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받게 된다. 또 증선위의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회사 검찰 고발 조치도 잇따를 수 있다. 금감원이 통보한 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적자를 흑자로 조작한 '회계사기' 혐의가 확정될 경우 파장은 만만찮을 전망이다. 회사를 감사한 회계법인은 물론 금융당국도 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즉 삼성바이오로직스 일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이재용, 금융당국으로 조사가 확대되어야 할 초대형 비리일 수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건은 관계당국이 공개적으로 발표한 이상 진상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더 이상 없던 일로 하기에는 이미 나온 팩트가 명확 해 보인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기레기들은 '사건으로 사건을 묻어라'는 지령을 누구에 받았는지 연예인 스캔들 기사에 집중하고 있다. 기레기들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번영과 국민의 삶에는 관심도 없다. 기레기는 오로지 대한민국 재벌의 특권을 지켜주고 이권을 확대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분골쇄신하고 있다. 자체정화를 기대하기에는 이미 늦은 듯 하며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기레기 정화를 해야 할 때가 온 듯 하며 이런 물타기 프레임을 고의로(?) 짜고 있는 듯 의심 받고 있는 대형 포털에 메스를 들어야 한다.


(사진 인용 - 뉴스원, 디스패치)

2018년 4월 27일에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문재인, 김정은 남북정상회담이 대한민국 영토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한 땅을 최초로 밟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이 6.25 남침으로 남한에 온 것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공식 초청에 응하는 방문인 것이다. 선대가 정전협상을 했던 판문점에 후손이 종전협상을 하기 위해 오는 것이다. 이 방문 하나만으로도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 온 소모적인 대결국면의 종식을 의미하며 새로운 평화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착점이다. 사실 남북한 평화체제는 우리보다 북한에 더 많은 문제점을 던져 줄 수도 있기에 종전협정 체결까지는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남북한 평화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유념해야 할 몇가지를 정리 해 보고자 한다.



1.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름을 받아 들이자.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으로 모든 것이 순리적으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이제 평화의 첫 삽을 겨우 뜬 것이다.  수십년동안 분단 된 상태로 서로 섬처럼 살아 온 남북한이기에 말과 글이 같은 것 같아도 틀린 것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체제가 다른 삶에 익숙해져 있기에 각자의 잣대로 서로를 평가하면 시작도 못하고 좌초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처한 상황이다. 민족 감정에 감성적으로 얽매이기 보다는 먼 곳에 있는 왕정체제 국가와 수교를 한다는 자세로 담담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어차피 북한 내부의 문제는 북한이 스스로 알아서 풀어야 할 그들의 문제일뿐이다.


2. 통일을 추구하자 말자.


마라톤을 뛸 때 42.195 킬로 미터 피니쉬 라인을 생각하고 뛰면 완주하기 힘들다. 그냥 묵묵히 한발 한발 뛰다 보니 완주하는 것이다. 즉 미리 거대담론인 남북한 통일국가 같은 거창한 목표를 정하면 안된다.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를 상호 인정한 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국민들의 자유왕래를 정착시킬 수 있는데 까지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냥 남과 북이 서로를 정상 수교 국가로 상호 대접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급하게 통일을 추구하면 그 통일에 따른 후유증으로 백년이 걸려도 치유하지 못할 통일암에 걸릴 수도 있다. 지금처럼 각자의 체제로 서로 상호 협력하고 견제하고 화해하면서 국민의 삶을 누가 더 잘살게 하는지 아름다운 경쟁을 하면 된다.


3. 김정은 위원장 비방을 삼가하고 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한다.


수십년 동안 한국의 보수(?)세력은 남북한 분단체제를 악용하여 기득권을 연장했다. 이들이 그동안 해 온 종북몰이, 빨갱이 선전선동술로 북한 권력층과 인민들을 괴물화 시킴으로서 우리 마음속부터 평화가 주는 행복 보다는 분단이 주는 두려움에 더 익숙해져 있다. 북한은 같은 민족이지만 어차피 현실은 엄연한 외국이다. 따라서 그냥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예우를 해야 한다. 이것의 인정없이는 아무것도 진행할 수가 없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자.



4. 김정은 위원장은 젊은 지도자다.


김정은 위원장은 학창 시절을 유럽에서 보냈기에 서방 세계와 문화에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 보다 더 익숙하다. 그리고 다른 국가 지도자들 보다 훨씬 젊다. 우리는 이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어차피 노동당 위원장도 사람이기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망과 별반 다르지 않은 욕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아니고 청년 김정은의 삶을 상상 해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온다. 개인 우상화에 머물러 있는 북한 문화 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유스러운 남한 문화를 개인적으로 분명히 즐기고 있을 것이며 심지어 남한의 포털 기사들과 댓글. 블로그도 분명히 읽고 있을 것이다. 남북한 평화 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를 응원하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협력하라"는 블로그 글과 댓글 또한 우리 각자가 남북한 평화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5.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보호하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새로운 시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혁명 국민들의 염원을 받들어서 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면 남북한, 북미 평화국면이 이렇게 쉽게(?) 오지 않았을 것이며, 촛불혁명 국민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처럼 담대하게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운전자로 나설 수도 없었다. 즉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혁명 국민이고 촛불혁명 국민이 문재인이다. 적폐세력과 일본 극우세력은 연합해서 끊임없이 문재인 대통령을 흔들어서 남북한 대치 국면을 연장시킬려고 시도 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촛불혁명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해야 하며 문재인을 향한 공격은 촛불혁명 국민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하고 응전해야 한다. 그리고 경호처는 문재인 대통령 경호를 더 강화해라. 평화체제를 원하지 않는 수구기득권들이 현재의 흐름을 가장 손 쉽게 방해할 수 있는 수단은 문재인 대통령 신변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기에 문재인 대통령 경호에 그 어느 때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문재인 대통령 건강에 달려있다.



6. 북한은 친중 국가가 아니다.


남북한 분단체제로 북한이 받은 고통은 남한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지만 해양국가가 되지 못하고 대륙에 붙어 있는 섬같은 나라로 살아 왔다. 연명하기 위해 친중 국가인 것 처럼 살아 온 것이며 중국은 북한을 중국 영토를 방위하는 최전선에 배치한 용병 국가 처럼 취급 해 왔을 뿐이다. 중국은 북한이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지금까지 지원했다. 북한 지도층과 인민들의 마음속 중국 혐오증은 아주 심각할 것이다. 어차피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는 국가들치고 사이가 좋을 수는 없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친미국가였기에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북한과 미국이 종전선언 후 외교 관계를 맺으면 북한은 친중도 친미도 아닌 국가로 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 상황에 따라서는 친미 국가 북한이 될 수도 있다. 대만이 친중 국가가 아니듯이 미국이 추구하는 중국 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동북아 전략에 북한 또한 친미국가로 포함될 수 있다. 국제 외교에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이 오직 국익만 있을 뿐이다.



7. 남북한 공동 주적은 일본이다.


한반도 분단의 원죄적 책임이 있는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면 남북한 분단도 없었다. 즉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분단의 아픔은 일본이 던져 준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사과는 고사하고 어떻하면 한반도 분단을 더 고착화해서 실리를 더 많이 챙길지만 궁리했다. 강간의 상처를 가진 부부가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잘 살아 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범인이 또 강간할 수작을 부리고 있는 개종자가 일본이다. 일본을 이끌고 있는 극우 세력은 강한 상대에게는 비굴하게 굴종하고 약한 상대는 잔인하게 짖밟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짖밟은 후 사과는 절대로 하지 않는 싸이코패스 집단이다. 우리는 이 점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된다.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강해지는 것이다. 일본이 남북한 공동의 적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극일(克日)" 공통 목표를 향해서 힘을 합치자. 언제까지 후손들에게 친일의 잔재 분단을 물려줄 것인가 !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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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하나뿐인 귀한 아들 이시형 씨 본인의 마약 투약 혐의와 국정원 특활비를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의혹을 다룬 KBS 추적 60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이렇게 까지 한다는 것은 방송 될 내용이 이시형 본인에게 아주 치명적이기에 여론의 주목을 받는 것도 감수하면서 실행 한 듯 하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이번 추적 60분 취재 과정에서 이 씨가 마약 사건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제보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JTBC는 최근 ‘2012년 내곡동 사저 특검이 이시형 씨의 친구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 특수활동비가 유흥업소에 입금된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위층 자제 마약 투약 파문 당시 선데이저널 USA 기사와 KBS 추적 60분에 보도된 내용만으로 이시형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을 정리 해 보면 다음과 같으며 이 내용은 언론사가 제기한 합리적인 의심일뿐이며 사실 관계는 검찰 재조사에서 밣혀야 할 내용이기도 하다.


1. 당시 사건을 담당한 동부지검 형사 4부에서 작성한 보고서에는 기업인 자녀와 정치인 자녀, 연예인 등이 연루된 마약 건을 수사했다고 밝히면서 수사선상에서 거론된 인물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아들 노XX와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이상균,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 박xx CF 감독(구속), 유명여배우 L, 가수 B, 가수 K(이니셜처리) 등으로 이들은 곤지암과 경기도 인근 골프장, 박ㅅㅈ 자택, 강남 클럽, 텐프로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고 적시하고 있다.


2. 김무성 사위 이상균씨를 비롯해 당시 함께 그들이 즐긴 마약은 히로뽕과 엑스터시로 알려져 있다


3. 마약 공급책인 서 모씨, 송 모씨는 이시형씨의 친구로 밝혀졌으며 서 씨는 수사과정에서 이시형씨의 이름을 포함해 6명의 이름을 불었으나 검찰은 유독 이씨만을 수사하지 않았다


4. 검찰은 김무성 사위 이상균 씨의 집에서 17개의 주사기를 발견했는데 이 중에 한 주사기에서 이 씨가 아닌 다른 남녀의 DNA가 검출됐다. 검찰은 검출된 DNA가 누구의 것인지 찾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5. 이시형씨는 사건발생 후 해외로 전전하다가 4년이 지나서 입국했고 KBS 추적보도로 사건이 재론되자 제작진을 상대로 명예훼손 고발하고 검찰에 출두해 모발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았으니 당연히 음성반응이 나왔을 것이다.


6. 검찰은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씨 이씨의 DNA도 함께 채취했는데, 김무성 의원 사위 마약 투약 사건 당시 입수한 주사기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는 DNA와도 불일치했다”며 “마약 관련 혐의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도 그 DNA가 누구 것인지에 대해 수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출처 - 다음 사진 검색 이시형 요트 : 이태임 씨로 의심 받고 있는 사진)


이명박 대통령 집권 시절 대한민국 검찰의 고위직들은 국민을 위한 검사가 아니고 정권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정치 검사였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그리고 그 당시 피의자 이시형 씨의 조사는 혐의를 입증하는 절차가 아니었고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적인 행위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미 조사가 이루어졌고 절차상으로는 종결된 사건이지만 KBS 추적 60분 보도로 마약 혐의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제시 되었고 국정원 특활비를 이시형씨가 유흥비로 전용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이상 재조사는 불가피 해 보인다. 그리고 이시형씨가 근거도 없는 의심을 받고 있다면 이시형 씨 입장에서도 재조사를 통해서 의심을 벗으면 되는 것이다. 만약 검찰이 다시 조사한다면 이전에 이시형 씨 조사에 관련된 검사는 재조사 팀에서 당연히 배제해야 한다. 검찰이 이번 조사를 공명정대하게 제대로만 한다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주 검찰로 다시 태어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와 티비조선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를 정치사기꾼(?) 드루킹과 교묘하게 엮어서 한방에 보낼려고 한 술책은 실패한 듯 하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아주 단순하다. 드루킹이라는 정치 보따리 장사치가 대선을 통하여 공직 한자리 차지 해 볼려고 수작을 부렸는데 김경수 의원이 청탁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 공작을 한 것이다. 다른 팩트는 없다. 



물론 드루킹이라는 작자가 민주당에 당비 1000원을 낸 당원은 맞다. 현재 민주당 당원은 100만명 이상이기에 민주당 당원중에는 깨어있는 시민도 있고, 정치 지망생도 있고, 사기꾼도 있고, 자유당을 지지하는 세작 당원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중앙당 차원에서 전체 당원의 성분을 사전 검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민주적 정당에서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수 입장에서는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겉으로는 민주당 당원 신분을 가진 네티즌의 일방적인 연락을 막을 수도 없기에 그냥 원론적인 대응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게 전부다.



그리고 기레기들은 드루킹 사건의 팩트가 아무런 알맹이도 없는 그냥 일개 정치 장사꾼의 관종질 말로란 것을 이미 파악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레기들에게는 사건의 진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어떻게라도 김경수를 공격하여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을 훼손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레기들과 적폐정당들은 이쯤에서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6월 지방선거가 끝날 때 까지 김경수와 드루킹을 엮어서 조중동이 던지고 적폐정당이 받고 적폐정당이 던지고 조중동이 받고 하면서 이 소재를 계속 확대 재생산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적폐세력에게 있어서 가장 절대절명의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이기 때문이다.


(드루킹을 애타게 찾는 듯 하는 어떤 불청객, 원래 현장에는 범인과 경찰이 주로 나타나는데...왜 오셨는지 ?)


이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부정적인 면은 위에 언급했기에 이제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 보자. 적폐정당들과 기레기들이 김경수를 까면 깔 수록 김경수 의원이 차기 대통령감으로 신분 상승하고 있다. 원래 정치인은 뚜드려 맞으면서 크기도 하고 칭찬 받으면서 크기도 하며 낙선하면서 크기도 하고 당선되면서 크기도 한다. 이번에 적폐세력들이 공격 포인트를 제대로 맞춘 것은 맞다. 필자도 2017년 10월에 작성한 글에서 적폐들이 분명히 이렇게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전 글 참조 - http://wenew.tistory.com/52)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을 대표하는 인사들에게 끊임없는 마타도어 공격이 계속될 것이다. 이 방법은 우리나 너희나 다 똑 같은 적폐들이라고 촛불혁명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면서 문재인과 촛불혁명 시민을 심정적으로 분리하는 아주 효과적인 수작인 것이다.



적폐세력의 술책은 이미 드러났다. 6월 지방선거를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 유권자들이 옥석을 가리지 못하게 한 후 기레기들이 지역감정을 한껏 자극하는 기사를 쏟아 낼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권은 "호남특혜 정권"이라는 프레임을 들고 나올 것으로 짐작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현재 어려움에 처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승리를 노릴 것이며 이 술책은 충청권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악인 적폐세력들은 종북몰이와 지역감정 자극에 기댈 수 밖에 없다. 이들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 딱 이 두 가지다. 우리가 이런 한심한 놈들에게 나라의 운명을 지금까지 맡겼던 것이다.



알고 당하면 바보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기레기들의 선동질에 미동도 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일반 국민들의 삶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인물과 정당에 투표만 제대로 하면 된다. 시시비비는 6월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후 따져도 늦지 않으며 그리고 투표장에 무조건 나가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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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주 조양호 마누라 이명희, 자식 새끼 조현아, 조현민, 조현태의 갑질이 이제는 국민들이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은 듯 하다. 잊을만 하면 언론을 장식하는 조씨 일가 갑질이 이제는 해외 언론에서 다루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Gapjil" 이라는 영문 대명사(?)까지 인용하며 한국 재벌 일가의 만행을 비꼬는 실정이다.



조현아가 땅콩 써빙 문제로 미국 공항에서 이룩 직전의 비행기를 회항하게 만든 일명 "땅콩회항사건"은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 당시 다 죽을듯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애비까지 직접 나서 약속한 지 몆 년이 지났다고 또 조현민이 언니의 바통을 이어 받아 난동을 피운단 말인가.




자식 새끼들 갑질로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그 애미 이명희는 인천공항에 위치한 하이얏트 그랜드 호텔 공사장에서 인부들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다. 도대체 조양호 일가 갑질의 끝은 어디일지 두렵기까지 하다.



실수가 빈번하게 반복되면 이것은 실수가 아니고 고의로 한 행동이며 습관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즉 인성 교육, 가정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금수저들이 재벌 일족이라는 단 한가지 자격(?)으로 대한민국 법을 제멋대로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부패한 독재 정권의 비호 아래 성장한 대한민국 재벌은 정경유착을 통하여

사법 체계를 우습게 본 지는 오래되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징벌적 배상제도가 없다 보니 재벌가 2,3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거의 무법천지인 상황이다.



촛불혁명으로 부패한 박근혜는 파면 시켰지만 아직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딱 문재인 대통령 한명 바뀐 것 뿐이다. 재벌이 오랫동안 관리해 온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알박기 되어 있다 보니 언론 개혁, 사법 개혁, 검찰 개혁, 금융 개혁은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있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수구 부패 기득권의 힘이 강고하다는 것이다. 수십년동안 구축해 온 재벌 기득권에게 부역하는 언론 장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재벌에게 작은 위해라도 갈 것 같으면 기레기들이 바퀴벌레떼 처럼 나타나 물타기를 해 버린다.



부패한 재벌 기득권을 단 한번으로 개혁하기는 우리가 처한 여건상 난망이기에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번 대한항공 일가 조현민의 갑질은 이미 본인이 MBC 단독 인터뷰를 통해서 잘못을 인정하였기에 문재인 정부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징벌적 조치를 취하면 된다. 즉 이낙연 총리는 지금 당장 국무회의에서 전체 정부 부서와 정부가 재정적으로 출연한 공사의 직원들이 공무로 해외 출장을 갈 때 대한항공을 일정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하도록 지시하면 된다. 이 대책은 이낙연 총리가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업무다.



재벌 2,3세 경영권 승계 금지 같은 개혁은 수구 기득권의 저항이 강하기에 당장 할 수 없다. 돈의 힘만 믿는 재벌을 유일하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은 돈 줄을 막는 것이다. 따라서 이낙연 총리가 단호하게 대한민국 전체 공무원과 공사 직원들에게 "공무 출장시 대한항공 이용 금지" 라는 지시를 내리는 순간 이낙연 총리는 진짜 우리 국민의 총리가 되는 것이다. 촛불혁명 시민이 사랑하는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기에도 믿음직한 차기 지도자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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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온갖 기레기들과 보수라는 탈을 썼지만 실상은 재벌 이권 지키기 대리인 노릇을 하는 적폐 정당들이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을 낙마시키기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이 두 쓰레기들이 이렇게까지 한가지 목표를 향해서 광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마치 어떤 절대자로 부터 "반드시 김기식의 숨 통을 끊어라"는 지령을 받은 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적폐세력이 김기식을 죽일 듯이 달려든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김기식 금감원장 취임이 적폐세력들에게는 그들이 지금까지 애지중지하면서 지켜온 꿀단지를 빼았길 수도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적폐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 일반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한 적도 없고 보도를 한 적도 없는 것들이다. 심지어 세월호에 탄 어린 생명 300여명이 죽어 나갈 때도 "전원구조"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악마들이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조사 활동을 방해한 집단들이다.

재벌에 기생하는 부역자들은 기본적으로 신념, 가치, 정의로움 이런 것이 없다. 그냥 돈을 주는 놈들이 시키는대로 할 뿐이다. 이 쓰레기들은 세상을 보는 눈조차 없다. 주군이 좌표를 찍어주면 그대로 실행할 뿐이다. 아마도 자기 가족을 죽이라고 명령을 받으면 그대로 실행할 인간들처럼 보이기 까지 한다. 주인이 썩은 사과를 개밥 주듯이 던져 주어도 이들에게는 달콤한 아침 식사가 된다. 단 한번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살아 본 적이 없다. 이런 놈들이 과연 김기식을 비난할 자격이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사진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 "기레기 적폐 원조")

즉 적폐 하수인들은 주인님께서 김기식 금감원 원장 취임을 반대하기에 이렇게 까지 게거품을 물면서 김기식 죽이기에 혈안인 것으로 생각된다. 과연 적폐 원조가 김기식을 두려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최순실을 등에 업고 해 온 경영권 승계 작업에 차질이 생길까 두려워서인가 아니면 막대한 유산 상속세가 법대로 부과될까봐 걱정 되어서인가 ? 이제 뻘짓 그만 좀 해라. 언제까지 대한민국 재벌은 자국 국민들만 등 쳐먹으면서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이불 속 자랑질인가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재벌 개혁은 경제 투명성은 물론, 경제 성과를 중소기업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고,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겠다고 했다. 또 "금융권의 갑질, 부당 대출 등 금융적폐를 없애고, 다양한 금융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진입 규제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촛불 혁명 국민이 원하는 것은 지극히 단순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켜 주기만 하면 된다.

문재인 정부는 더 이상 지지율 여론조사 같은 것에 매몰되지 말고 묵묵하게 원래 공약한 대로 적폐청산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면 된다. 어차피 적폐 원조들과 그들에게 부역하며 지지하는 쓰레기들은 아베 마누라 아키에를 공천해도 찍을 인간들이기에 무시해도 좋다. 촛불 혁명 시민들은 더 이상 적폐들에게 휘둘리던 이전 국민이 아니다. 억지로 70프로 이상을 만족 시킬려고 하지 말고 51프로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정치를 하면 된다. 이것이 제대로 된 개혁이며 적폐청산이다. 


지금 밀리면 개혁 동력이 약화 될 수도 있기에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만 믿고 전진하면 된다. 김상조를 지켰듯이 김기식을 지키면 된다. 그리고 촛불혁명 국민들은 늘 깨어있어야 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인선한 공직자들이 제대로 일을 하는지 항상 지켜보아야 한다.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촛불혁명 시민들이 함께 하는 것이다.




2018년 4월 4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드디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지난 대선에 출마해서 3등을 한 안철수 위원장이 돌고 돌아서 다시 서울시장을 목표로 우리 정치권에 등장함으로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출마 포기를 하며 박원순지지했던 "아름다운 양보"가 주목 받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출마 회견에서 "7년 전에 박원순씨에게 양보한 게 사실이다, 그때 잘하실 거라 믿었다"며 "지금껏 서울이 7년간 제대로 변화해야 하는 시기들을 많이 놓쳤다, 다시 제가 발전하고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철수 자신이 직접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양보설을 언급함으로서 우리 정치권에 많은 뒷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한 때는 안철수 멘토단의 중심추 역할을 한 윤여준 전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안 위원장은 (2011년 9월 6일) 박 시장을 만나기 전부터 불출마를 결심했다, 가족들 반대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윤 전장관은 "처음에 본인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고집부릴 때는 나는 만류했다. '지금 우리는 아무 세력도 없이 피 터지는 싸움을 해야 하는데 이걸 왜 하려느냐'는 게 나의 물음이었다. 법륜 스님도 굉장히 반대했다. 내가 나중에 '스님, 이제 말리는 건 포기합시다'라고 할 정도였다. 어쨌든 안 위원장이 출마하겠다고 하니 선거 준비를 해야 할 것 아닌가? 그걸 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싸울 상대는 거대정당이다, 이왕 하려면 빨리 결심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그러나 그 때 언론에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이 대대적으로 보도 되고 난 후 하루 뒤 안철수는 갑자기 출마 포기를 선언한다. 그 전까지 안철수를 서울 시장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 윤여준 입장에서는 황당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가 안철수씨와 전화 통화한 내용을 털어 놓으면서 안철수 서울 시장 출마는 한순간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다. 그 당시 윤 전 장관의 기억으로 재구성한 둘의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철수 "아무래도 출마를 못 하겠다. 가족들 반대가 너무 심하다."
윤여준 "가족들 반대할 걸 예상 못 했느냐?"
안철수 "예상은 했는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완강하다. 특히 아버님과 미국에 유학 중인 딸이 너무 반대해서 출마하기 어렵겠다(안 위원장의 아버지 안영모씨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이 회사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관여하는 게 있고, 대학원장과 그 외 다른 일도 맡고 있어 시장까지 하려면 너무 벅차다. 서울시가 수십조 원의 예산을 쓰고 공무원 수도 많은데 얼마나 힘들까 하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윤여준 " 세상을 이렇게 발칵 뒤집어놓고 그냥 나와 버리면 서울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거다."

안철수 "내 스스로 출마한다고 얘기한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하느냐?"

윤여준 "불출마의 명분이 하나 있긴 있다. 박원순 변호사가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겠다고 하니 그에게 양보하라. 그 정도는 시민들도 양해해줄 것이다."

(인용 기사 - http://v.media.daum.net/v/20180404140301350)

이번 윤여준 폭로 사건을 보면서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 해 보면 안철수는 윤여준 장관의 현재 주장에 대해서 안철수 본인의 의사를 반드시 피력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윤여준의 말에는 정치인 안철수의 가치를 평가절하 할려는 의도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윤여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철수는 아빠의 허락을 받아야만 공직 선거에 나올 수 있는 자기 결정권이 없는 사람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질 수도 있다.

안철수는 단국대, 카이스트, 서울대 교수를 했고, 이명박 대통령 시절 여러가지 국가 임명직도 맡은 경험도 풍부하며 게다가 포항제철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사외이사회 의장까지 역임한 대단한 인물이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재단" 처럼 안철수는 "동그라미 재단"을 만들어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안철수에게 아빠 허락을 받아야만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파파보이" 처럼 언급한 윤여준의 주장은 정치인 안철수를 지지하는 국민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다.

그러지 않아도 인터넷상에서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두고 "초딩" "유딩" "포철수" 라며 희화화 하는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인의 말은 우리 국민들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에 정치적인 언급을 할 때는 반드시 스스로 자기 검열을 거친 후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 따라서 윤여준 전장관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안철수 서울시장 양보는 위선" 이라고 폭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안철수 본인과 그를 지지하는 국민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안철수 위원장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더불어 이제는 우리 정치권의 소중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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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일 저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연단의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우리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직접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3일 예정된 남북 합동 공연이 아니고 남한 단독 공연을 관람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된다. 북한 인민에게 향후 남북대화의 방향과 개방에 대한 북한 최고위층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일 수도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였으며 공연 중간중간 박수를 힘차게 치며 나름 남한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공연 후 "평양 시민들에게 이런 좋은 공연을 선물로 주어서 고맙다"며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출연진을 불러 악수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사의를 표명했다.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정상적인 국가의 보편적인 리더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듯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로서 남북한 화해 국면을 만들기 위해서 진력하는데 김정은 위원장도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굳이 옥의 티를 찾는다면 남측 언론의 공연장 진입이 통제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측 시각으로 보면 충분히 뒷 말이 나올 수 있는 일이지만 북한식 사회주의 관점에서 보면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북한도 한국 기레기들의 사실 왜곡 보도 특징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북한 최고위층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중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남한 기레기들의 왜곡 보도로 인해 남북대화를 앞두고 서로 조심하면서 만들고 있는 사전 정지 작업에 작은 돌발 변수라도 생길까 미리 고민한 듯 하다.



남한 기레기들의 왜곡 보도는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인내하기엔 그 정도가 도를 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인민들 마음을 움직여서 중국이 우리가 하는 남북한 외교에 최소한 방해 세력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베이징 서민 식당에서 조식을 했다. 그리고 이 방문은 이명박+박근혜가 크게 싸질러 놓은 사드 똥을 치우기 위한 방중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익만을 생각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북경 서민 식당에서 아침을 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레기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지도부로 부터 홀대를 받으며 같이 밥 먹을 인사가 없어 혼밥을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 기레기 보도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1757.html?)


중국이 일당 독재 공산주의 국가인 것은 맞지만 인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민중 봉기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중국 역사가 말 해 주고 있으며 이런 점은 중국 최고위층도 잘 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경 서민 식당 조찬은 많은 고심의 흔적이 담겨 있는 다목적용 세련된 외교였다. 그리고 이 조찬은 중국 인민들로 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기레기들에게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방문 국가 서민 식당에서 식사 하면 방문국 국민의 마음을 사는 소탈한 외교 행보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하면 혼밥인 것이다.



기레기의 사실을 왜곡하는 악의적인 보도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 언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몰락을 기원하고 있는 일본 극우 세력 대변지 같다. 남북한 화해 흐름과 북미 평화 헙정 체결 국면이라는 중대한 발상의 전환 시대에 우리는 서 있다.우리 국민의 70 퍼센트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한 외교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적폐 세력과 이들에 부역하는 기레기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북한 공존공영 평화 시대를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는 듯 하다.  한민족의 평화와 행복을 가로 막는 이들은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기에 인내하고 설득하기 보다는 이제는 몽둥이를 들어야 할 때인 듯 하다.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척살한 정의봉)





4월 남북 회담, 5월 미북 회담을 코 앞에 두고 터진 김정은 방중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북중 양국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다 보니 방중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인지 김영남+김여정인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한 가지는 대국답지 않은 중국이 대국이 아닌 것 처럼 전세계에 각인될까 현재 초조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황제라는 호칭을 받으며 독재 권력을 완성한 시진핑 주석은 남북한과 미국만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모드가 크게 반갑지 않으며 중국 인민들에게 체면 서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남북한 화해 국면을 바라지 않은 일본과 그에 충성하는 친일 적폐세력은 오늘과 같은 돌발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한 외교 실패를 선동하며 남북, 미북 회담을 방해할 궁리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국내 포털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 남북한 화해 국면을 바라지 않는 어둠의 세력이 일본의 후원아래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만약 방중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영남 수반과 김여정 특사면 중국 인민들과 국제외교가에 차이나 패싱처럼 비춰질까 시진핑 주석이 그동안 전전긍긍 했다는 방증이다. 그 단순한 이유는 이번 북한 방문단을 맞이하는 의전 규모가 가히 역대급이며 마치 예전 김정일 위원장 방중한 그 때를 연상시키고 있다. 


환대 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이 차이나 패싱을 두려워했고 북한으로 부터 절실하게 바라는 것이 많으북미 회담후 북한이 친미 국가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할까 두렵기에 미리 균형추를 중국쪽으로 옮길려고 하는 초조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중국은 김정남의 후견인 역할을 오랫동안 했다. 김정남은 장성택과 함께 대표적인 친중 인사였다. 중국 지도부는 김정남을 김정일 후계자로 생각하고 중국이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는 꼭두각시 친중 정권을 북한에 세울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어릴적 부터 서양에서 공부한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이 친중국가로 남아 있는한 중국의 그늘 아래에서 북한과 그의 운명 또한 선대 김일성, 김정일의 북한처럼 초라한 신세로 중국에 빌붙어 연명할 수 밖에 없음을 충분히 자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북한 김정은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김정은 개인이 처한 상황을 간파해야 한다. 사실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과 미국 양쪽으로 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본인은 느낄 수 있다. 다만 그 위협의 강도는 확연히 구별되는데 미국의 위협은 직접적이고 외향적이며 중국의 위협은 대단히 음습하고 내향적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당사자 김정은 입장에서는 중국의 위협이 더 강할 수 있기에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유일한 방법이 고모부 장성택의 공개적 처형과 친중인사의 대대적인 숙청이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김정은 본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김정남과 장성택을 처형할 수 밖에 없었다



김정은 집권 후 7년이 지났다. 내부적으로는 충분히 결속을 다지며 체제안정에 성공한 듯 하며 대외적으로는 핵 주권 완성으로 미국과 일대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까지 왔다. 김정은과 북한의 미래를 결정지을 키는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 것도 김정은 자신은 알고 있다. 


따라서 북한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 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과연 김정은 위원장이 선친 김정일 위원장이 했던 것 처럼 진부한 느낌이 나는 1호 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방문해서 시진핑을 알현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할 필요가 있을까 ? 북한 김정은 입장에서는 중국으로 부터 받는 반대 급부가 상당할 경우만 가능한 방식의 방중이다.



다만 이번에 방중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인지 김여정인지는 현재 남북한 화해 흐름에 그다지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현재의 상황은 이명박+박근혜 집권때와는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소용돌이 치고 있다. 미, 중, 일, 러 강대국이 한반도 밥상에 숟가락을 서로 앞다투어 올릴려고 하는 형세다. 


작금의 상황은 구한말 조선 왕조가 힘이 없을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대한민국은 조선 말기 때 처럼 망국 일보 직전의 나라가 아니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해 운전자로 당당하게 나선 이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럴 때 일수록 촛불혁명 국민들은 운전자에게 힘을 더 실어주어야 한다.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변함없는 지지를 보낼 수만 있다면 남북한 평화체제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은 우리 의지를 대신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남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이 있을 때 그를 믿고 한민족의 미래만 생각하고 진정성 있게 정상 회담에 임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개인의 사사로움 보다 민족의 미래를 고뇌해야 할 때다.






작가 공지영씨 폭로 (SBS '그것이알고 싶다' - 천사목사 정의사제편)로 시작된 ‘전주 여목사 봉침’ 사건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봉침사건’이란 여목사가 전북 지역 유력 정치인에게 봉침과 더불어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미끼로 거액을 받아내거나 국가 보조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봉침 시술을 받으러 온 지역 유력 인사들이 옷을 벗은 채 잠든 모습을 찍은 후 이들을 관리하는데 사용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가 이런 기사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적폐 권력과 기레기들은 항상 이런 X파일을 사용해서 민주, 진보 진영에 몸담고 있는 인사들을 그들의 부역자로 만드는 공작을 해 왔다는 것이다. 


진보적인 선명성을 보여주던 어떤 정치인이 갑자기 이전과 다른 정치적 언행과 내부 총질을 할 경우 우리는 반드시 그 정치인의 변절의 뒷배경을 의심 해 봐야 한다. 전주 여목사 봉침 사건은 현재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미투 밥상에 숟가락을 올릴려는 공작처럼 보인다고 한다면 과도한 의심일까?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헌법상 대통령이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지만 입법부가 발의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성공적인 개헌이 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과거 9차례 개헌 역사를 보더라도 국회에서 개헌을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더 잘 받드는 모양새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또 “이번 개헌의 핵심은 분권으로, 권력 분산 없는 개헌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나누지 않고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늘리면 이것은 개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대통령 개헌안을 전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비공개 면담에서도 “현행 헌법상에도 총리에게 상당한 권한이 주어져 있지만 ‘대독 총리’ ‘의전 총리’ 같은 말이 나온 건 대통령이나 청와대 비서진에게 지나치게 비대한 권한이 집중됐기 때문”이라는 쓴소리를 했다고 한다. 국회 한 관계자는 “정 의장은 한 수석에게 ‘실질적 권한 분산 없는, 내용 없는 개헌이 되면 국민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무소속 신분 국회의장이라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의장의 문재인 정부 개헌안에 대한 비판은 너무 과도한 면이 있다. 정부가 제출한 개헌안을 충분히 읽고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는지 묻고 싶다. 정부 개헌안에 대한 비판 이전에 지난 대선 이후 국회가 제대로 된 개헌 준비를 스스로 얼마나 해왔는지 자문자답 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은 국회가 국민을 위한 개헌보다는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국회의원 권력을 더 크게 만드는 개헌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촛불혁명 국민의 뜻은 명확하다. 

1. 우리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지지한다.

1. 우리는 현재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력 이상을 가지는 것을 반대한다.

1. 우리는 국회의원 소환제를 지지한다.

1. 우리는 내각제를 화장한 분권형 개헌을 반대한다.

1. 우리는 재벌을 해체하지 않는 한 국회가 대통령 권력을 대체하는 것을 반대한다.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에서 해방된 한반도 북쪽에는 소련과 중국의 후원을 받은 김일성과 항일 독립운동 세력이 차지하였고 남쪽에는 미국의 지원을 따낸 이승만과 친일매국노들 세상이 되었다. 미, 소 그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던 김규식 선생과 여운형 선생은 좌우합작, 통일정부 수립 운동에 매달린다.


그러나 여운형 선생의 암살로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 운동이 중단되자 그때까지

반탁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김구 선생이 김규식 선생과 함께 남북협상 운동으로 선회한다. 남북협상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승만 주도의 단독정부수립이

1948년 8․15에 성사되면서 이듬 해 6월 26일 김구 선생이 이승만의 지시를 받은 안두희에게 암살 당한다. 여운형 선생과 김구 주석의 암살로 남쪽에서 평화를 지킬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바로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김구 선생 서거이후 민족 진영 세력은 6.25를 거치면서 급격히 위축 되었으며 미군정의 적극적인 후원을 등에 업은 일제에 부역한 매국노들이 득세하게 되면서 남한은 분단 상황 고착화를 획책하는 일본의 영항력 아래 놓이게 된다. 일제로 부터 해방은 되었는데 실상은 해방되지 않은 채로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도 일본은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고 있으며 한국내 반통일 세력들을 지원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 부역하는 친일 인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해 온 경험과 노하우는 여전하기에 남북한 통일 국면이 오기 전에 한국내 친일 간첩과 조직을 우선 정리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일본과 그에 부역하는 세력은 한반도 평화 국면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특사 정의용 외교 안보 수석과 만남에서 2018년 5월에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회담 이후 바로 미북 대화가 개최된다. 이명박 박근혜 집권 10년 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10개월 만에 성사시켰다. 남북한 대결 국면에서 급격히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고 있다. 광화문 촛불혁명 국민들의 여망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며 한국과 북한이 한반도 통일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운전중이다.



어차피 미국은 휴전 협정 당사국이기에 지금처럼 우리의 중재로 평화협정 체결까지는 같이 동행할 수 밖에 없다. 이 시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과 북한의 관계 진전이 우리가 정한 목표에 도달 할 때 까지는 일본과 중국의 참여를 배제하라는 거다. 즉 보이지 않는 일본 패싱과 중국 패싱을 우리 국민은 바라고 있다. 한반도 분단에 원죄적 책임이 있는 두 당사국이 반성은 고사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시킬 수 있을지 외교 역량을 집중했다. 결국은 한반도를 둘러 싼 강대국들이 한 짓은 한반도 패싱과 한국 국민, 조선 인민 개무시였다.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함으로써 강대국에 종속 변수로 전락되는 신세는 이제 그만 하자. 지금 당장 남북한 통일을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우리와 몽골과 베트남과의 관계 만큼만 북한과 할 수 있다면 성공이다. 남북한 그리고 북미 평화 협정 체결 후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 가듯이 북한으로 북한 인민이 한국으로 자유 왕래만 하게 된다면 우리끼리 한반도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이며 같은 민족이다. 피를 나눈 동족끼리 이정도 싸웠으면 충분하다. 후세들 보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우리끼리 보란듯이 협력하면서 살아 보자. 


(출처 - 한겨례 신문 만평)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민족의 미래를 고뇌한 김구 선생을 지키지 못했던 전철을 다시는 되풀이 하면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로 등장한 지금이 우리 민족에게는 통일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적기다. 100개의 핵을 보유한 이명박이 대통령인 한국에 살 것인지 ? 아니면 핵은 하나도 없지만 민족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문재인이 대통령인 한국에 살 것인지 우리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다.



(타임지가 인정한 조정자 調者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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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명박의 검찰청 소환 날자가 2018년 3월 14일로 드디어 정해졌다. 현재 언론에 보도된 검찰 조사 내용만으로도 구속 사유는 차고 넘친다. 구속 영장 전담 판사가 법리에 기본적으로 충실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구속 영장을 발부할 것이다. 이명박의 구속은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명박과 가족 일당이 얼마나 많은 불법 행위와 비리를 저질렀는지 낱낱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다.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일등 공신인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17대 대선 당시 MB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대선 당락을 좌우할 '큰 실수'를 했다고 폭로했다.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정신 나간 일을 한 것.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인데, 그 일을 막느라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냐면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라고 했다. 이어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라고 덧붙였다. 정두언의 폭로는 이명박은 이미 전직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뜻이며 시작부터 정통성이 없는 인간이 대통령 권력을 이용하여 대한민국 주식회사를 본인 사리사욕 채우는데 이용한 것이다.



이명박 일당이 대담하게 대한민국을 통채로 말아 먹을 수 있게 한 원천은 언론이 제 역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론은 이명박 일당이 저지른 비리와 탈법 행위를 감시하기는 고사하고 방조, 묵인하였다. 눈이 있어도 보지 않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았고 손이 있어도 쓰지 않았던 기레기들 덕분에 이명박 일당의 비리와 탈법은 쓰나미가 되어 오늘 우리를 덥치고 있다.



이명박 집권때 그의 힘과 돈이 무서워서 입도 벙껏 하지 못했던 기레기들이 요즘 연일 민주, 진보 진영 인사들이 관련된 미투 폭로에 하이에나 처럼 달라 붙어 폭로 뽐뿌질중이다. 이정도 열정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감시했다면 과연 박근혜가 탄핵까지 당하는 국가적인 불행이 발생했을지 궁금하다. 기레기 언론사 사주와 그 사주 뒤에서 섭정하고 있는 세력을 위해서만 나팔을 부는 언론은 더이상 언론이 아니다.


(기레기들 보도에 따르면 현송월은 부활한 예수와 동급이다)

(기레기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기레기들에 의해서 부활한 현송월)


적폐세력에게만 충성하는 기레기들은 현송월이 평양 고려호텔에서 김정은과의 밀회가 들통나고 유명 예술인들이 단체로 음란물을 제작, 배포한 죄로 공개 총살 당했다고 보도했다. 기레기들 말대로 국가 최고 권력과 밀회를 설사 했다면 도대체 누가 그녀를 총살 할 수 있다는 말인가 ? 그리고 인민 배우급으로 대우 받는 공산당 당원이 뭐가 아쉬워서 단체 음란물을 제작해서 판매한다는 말인가 ? 과연 김정은 일인 독재 통치 아래에서 공산당 핵심 당원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목숨 걸고 사서 즐길 고위층이 있을까 ? 이 정도 수준의 가짜 뉴스라면 기레기는 미투의 가해자이며 변태 성욕자다.



돌고래 정도의 아이큐만 있어도 이런 거짓 뉴스를 양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레기들은 국민을 돌고래 보다 못한 짐승으로 무시하기에 이렇게 대놓고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 할 수 있는 그 어떤 짓도 한다. 남녀 둘만의 내밀한 관계는 타인이 알 수 없기에 미투의 가해자로 의심받고 있는 정봉주를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피해자가 주장하는 그날 2011년 12월 23일은 나꼼수를 향한 이명박 정권의 칼 끝이 가장 예리할 때 였으며 정봉주가 구속 당하기 3일전이다. 거의 24시간 관계당국의 사찰을 받고 있었으며 정권에 충성하는 하이에나 같은 기레기떼가 스토킹하는 상황이었다는 것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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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양윤경 양치대첩   #배현진 한국당 전략공천   #배현진 송파을

#김장겸   #김재철   #배현진 성추행 미투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프레시안 폐간

충남지사 안희정에게 성폭행을 4차레 당했다는 정무 비서 김지은씨의 폭로가 우리 사회와 정치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JTBC 뉴스룸 인터뷰 이후 안지사 측에서 내놓은 성폭행은 아니고 서로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최초 해명이 더 큰 논란을 만들었다.



김지은씨의 인터뷰 내용과 그녀가 보여 준 행동을 가지고 성폭행이냐 서로 좋아서 한 쌍간이냐의 의혹 또한 제기 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팩트는 충남지사라는 공직자이며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후보이며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 하급 공무원인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다. 즉 성폭행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김지은씨의 주장으로는 섹스 네 차레와 수십번의 성추행을 안지사가 한 것이다.



김지은씨의 인터뷰가 순순한 미투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가진 폭로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충남지사와 공직자인 정무 비서가 불륜관계라는 사실이 국민들을 더 참담하게 만들고 있다. 공금으로 간 러시아, 스위스 해외 출장이 이 둘에게는 일탈 여행이었던 것이다. 용기있게 미투에 동참한 김지은씨이지만 공무원으로서 응당 가져야 할 자세는 이미 없었다고 생각된다. 이 점만은 김지은씨도 자각하고 폭로 이후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할지 고민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안희정의 정치 인생은 이제 끝났다. 시기가 너무 좋지 않은 묘한 시점에 미투 태풍에 휩쓸려 날라 가 버렸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재기할려는 그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된다. 한 때는 노무현의 적자라는 타이틀을 팔고 다닌 안희정이기에 재기를 모색하는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은 적폐청산을 절실하게 원하는 깨어있는 국민들에게는 상처가 되며 적폐세력에게는 그들의 기득권을 지킬 수 있는 영양제가 될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적폐세력들의 노림수는 바로 이런 그림이며 프레임이다.


남북한 평화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안희정은 부담스러운 짐을 넘겨 주었고 한반도 분단 상황을 고착화 시켜 종북몰이로 기득권을 대대손손 지킬려는 악의 축에게는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개혁의 명분을 훼손할 수 있는 좋은 요리 재료를 던져 주었다.



대한민국 여권 향상을 위한 미투 운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 미투 운동 또한 촛불혁명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과 적폐청산의 연장선 위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미 미투 운동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보내면서 가해자 엄벌을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여 야, 진보 보수, 남 녀, 지위 고하 가릴 것 없이 똑 같은 잣대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정치권, 언론계, 종교계, 사법부, 경제계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미투 동참자가 나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사정 당국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미투 운동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 조심스럽게 미투 운동을 지켜 보고 응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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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이명박   #장자연 조선일보   #장자연 방씨   #장자연 이미숙  #정봉주 성추행

#기독교 미투     #불교 미투   #카톨릭 미투   #조선일보 미투  #동아일보 미투  #중앙일보 미투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장자연씨의 삶을 우선 풀어보면, 장자연 배우는

1980년 1월 25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2녀 1남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도 역시 교통사고로 2006년에 돌아가셨다.


2006년 27세에 롯데제과 광고를 통하여 늦깎이로 데뷔하였으며 KBS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 따르면 그녀는 데뷔 후 성상납 강요와 폭력 등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다고 한다.


사망 3일 전인 2009년 3월 4일 장자연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들이 온다" 

의 강석범 감독과 통화하며 동료 연예인 김민선과 연락을 취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연락은 실패하였고 평소 일면식도 없던 영화배우 김민선과의 연락을 시도했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김민선은 이명박, 박근혜 집권 시절 블랙리스트에 올라 탄압을 받으며 개명까지 한 김규리씨다.



장자연씨는 "꽃보다 남자" 촬영을 모두 마친 뒤인 2009년 3월 7일에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언니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0세였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울증이 원인이라는 지인들의 증언이 있었다. 이후 죽음 전에 작성한 것으로 보여지는 실명과 지장이 찍힌 문서사본이 발견되었다.


문건은 2009년 3월 14일 언론에 전격적으로 공개되었다. 최후 출연작이던 '꽃보다 남자"의 출연배우 중 장자연과 가까이 지냈다는 배우에 대한 참고인 소환조사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장자연 사망 전에 문건이 이미 공개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장자연이 사망 직전 썼다는 편지 형식의 문건은 유서인지 아닌지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사후 장자연의 시신은 화장되어 부모의 묘소가 있는 전북 정읍시 소성면 근처에 뿌려졌다고 한다.



장자연 문건에 적힌 31명 리스트에는 연예계, 정계, 언론사, 대기업, 금융계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측은 장자연 리스트에서 '조선일보 사장'이란 표현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반론 보도를 통해 "장씨에게 성상납을 강요한 김종승씨가 평소 스포츠조선 사장을 그냥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말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장 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 조선의 전 사장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물론 이것은 피해자 가족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조선일보의 일방적인 해명이다.


(출처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5)




장자연씨는 문건에서 “나 말고도 피해 연예인 더 있다. 선후배인 A씨도 B씨도 원치 않은 자리에 나갈 것을 강요당했다." "그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31명에게 100여 번의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 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각계 각층에서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된 가해자들의 면면을 보면 아직까지는 문화계와 연예계, 학계에 머물고 있는 초기 현상처럼 보여진다. 조만간 불교, 기독교, 재계, 정치권등에서 미투 폭로가 나올 가능성이 다분하다. 


만약 장자연씨가 지금과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자연 리스트로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면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몇년 전에 가장 절박하게 미투를 온 몸으로 외친 장자연씨의 죽음을 우리 사회가 이렇게 외면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장자연씨의 죽음은 법리적으로는 자살로 종결(?) 되었지만 사건의 본질은 장자연씨가 그녀를 섹스 노리개로 취급한 악마들로 부터 벗어나고자 어쩔 수 없이 강요당한 죽음이기에 집단 강간과 타살로 보는 것이 맞다. 따라서 관계 당국은 성상납, 성희롱 같은 혐의로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이 아니라 1급 살인 사건을 조사하듯이 공권력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현재 미투에 동참하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만큼 장자연씨의 미투도 절대로 간과하면 안된다. 따라서 관계 당국은 장자연씨의 미투와 장자연 리스트 관련 사건을 반드시 재조사해서 공소시효 유무와 상관없이 사건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하는 가해자들의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 이것만이 억울하게 죽은 장자연씨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제2, 제3의 또 다른 가슴 아픈 죽음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이다. 삼가 고인 장자연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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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국회 공동 교섭단체 구성 논의가 시작되었다. 정치적인 지향점이 다른 두 정당의 역사적인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논의가 시작 되었다는 것은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했을 때 각 당에게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이미 내부적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보면 된다. 합당이 아닌 공동 교섭단체 구성이기에 내부 반발도 크지 않을 것이며 그동안 각 당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서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국회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대 야당 자유한국당과 바미당의 발목잡기 때문에 적폐청산 개혁 열차를 출발도 시키지 못하고 있다. 정치 구단주 박지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때 이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내 개혁파 일부를 두루 아우르는 개혁대연정을 제안하였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촛불혁명 국민들과 권리당원의 강한 반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국민의당 안대표, 박지원의 철저히 본인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이기적인 분탕질에 염증을 느낀 촛불혁명 국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결정이었다.



안대표는 영남보수 유승민과 합당을 추진하면서 박지원과 정치적 노선을 같이 하는 전라도 의원들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호남 홀대"를 하면서 영남권 보수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전략을 기획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 대선배 박지원 입장에서는 정치 신입 안초딩에게 가지치기 당하는 굴욕적인 순간이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박지원씨가 민주당에 몸 담고 있을 때 문재인 대표를 상대로 한 그 분탕질을 안초딩에게 오히려 당하며 많은 것을 느꼈을 것으로 유추된다. 그러나 그당시 문재인 대표는 박지원씨를 정치 선배로 존중하였고 박지원씨가 민주당을 탈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탈당을 만류했었다.



"정치는 생물이다" 라는 말로 본인의 모든 정치적 행위를 정당화 하는 묘한 재주를 가진 박지원씨가 유일하게 타협하지 않는 것은 "남북한 평화적 통일"이다. 이미 정치 초딩 안대표에게 용도 폐기되며 본인 존재감을 상실한 박지원씨 현재 입장에서는 이 지경으로 정계 은퇴는 정치인 박지원의 족적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김대중, 김영삼, 이철승, 노무현, 문재인, 정세균 같은 정치 거목에게 당한 패장이 아니라 박지원 본인이 저능아라고 지칭한 정치 초딩에게 밟힌 굴욕적인 패장인 것이다.


(출처 - 다음 검색 : 박지원 저능아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


정의당 노회찬 대표는 그 어떤 정치인도 삼성과 삼성 장학생들의 힘과 카르텔이 무서워 하지 못한 삼성 X파일 폭로이후 정치 낭인이 되었던 적이 있다, 그 당시 노회찬의 서울 노원병 지역구를 뻐꾸기 둥지 탈취하듯이 한 사람이 안대표였다. 노원 지역구를 안대표가 차지하는 것을 노회찬씨가 양해했다는 허위(?) 통화 내용을 안대표가 언론에 흘렸다는 소문이 나면서 두사람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사건이 있었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이 개입될 수 밖에 없다. 같이 정치하는 사람의 마음도 붙잡지 못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일반 국민들의 마음을 살려고 한다면 미친 짓이다. 박지원씨와 노회찬 대표에게 안대표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도 망각하는 행동을 한 듯 느껴진다.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사는 직업이기에 사람에 대한 존중이 기본에 깔려있어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바르고 미래가 있는 정치다. 


(정치인 이전에 사람이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의장)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연대 이후 국회내 의석 분포도를 분석 해 보면, 총 300석 중 의원직 박탈 7석 따라서 현재 총의석수는 293석.

1) 더불어민주당 =121석

2) 정의당+민주평화당 (가칭 : 정의평화연합 - 약칭 "정평련") = 20석

3) 바른미래당 내 반안파 = 4석

4) 정세균 국회의장 = 1석

5) 간보기 무소속 (단 공개 투표시에만 호남 유권자를 의식해서 개혁에 동참

   가능의원 - 손금주, 이용호) = 2석

6) 민중당 = 1석

적폐청산 개혁연대 = 총 149석 (293석중 과반 이상 확보)


1) 자유한국당 = 116석 (감옥에 2명(최경환, 이우현) 유동적)

2) 안대표+유승민 연합 = 26석

3) 수구떨거지 이정현, 조원진 = 2석

반개혁수구보수연대 = 총 144석 (단 현재 구속중인 2석 제외시는 142석)


위의 계산에 따르면 안초딩과 유승민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합당하면서 목표로 한 캐스팅 보터가 날라 가 버린다. 이럴 경우 안대표가 호남 표를 무리하게 버리면서 까지 시도한 우경화 전략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안대표의 정치적 위상은 진보, 보수, 호남, 영남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결국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정평연"이 캐스팅 보터가 돼면서 정국을 주도하는 태풍의 핵으로 부상할 듯 하다.



정치적 신념과 가치만 지키다 보니 확장성에 목 말랐던 정의당 입장에서 보면 민주평화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은 꼭 성공시켜야 한다. 이번 교섭 단체 구성으로 정의당이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약자를 위한 진보적인 개혁 입법을 반드시 완성하길 촛불혁명 국민은 기대한다. 단 공동 교섭단체인 "정평연"의 원내 대표는 노회찬씨가 반드시 맡아야 개혁과 적폐청산을 원하는 국민들 눈에 이번 연대의 명분이 있어 보일 것이다. 정치 9단 박지원씨는 촛불혁명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저능아에게 버림 받은 신세가 된 이제는 분명히 알고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노병(老兵)도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죽지 않고 우아하게 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