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에서 해방된 한반도 북쪽에는 소련과 중국의 후원을 받은 김일성과 항일 독립운동 세력이 차지하였고 남쪽에는 미국의 지원을 따낸 이승만과 친일매국노들 세상이 되었다. 미, 소 그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던 김규식 선생과 여운형 선생은 좌우합작, 통일정부 수립 운동에 매달린다.


그러나 여운형 선생의 암살로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 운동이 중단되자 그때까지

반탁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김구 선생이 김규식 선생과 함께 남북협상 운동으로 선회한다. 남북협상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승만 주도의 단독정부수립이

1948년 8․15에 성사되면서 이듬 해 6월 26일 김구 선생이 이승만의 지시를 받은 안두희에게 암살 당한다. 여운형 선생과 김구 주석의 암살로 남쪽에서 평화를 지킬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바로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김구 선생 서거이후 민족 진영 세력은 6.25를 거치면서 급격히 위축 되었으며 미군정의 적극적인 후원을 등에 업은 일제에 부역한 매국노들이 득세하게 되면서 남한은 분단 상황 고착화를 획책하는 일본의 영항력 아래 놓이게 된다. 일제로 부터 해방은 되었는데 실상은 해방되지 않은 채로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도 일본은 한반도 통일을 방해하고 있으며 한국내 반통일 세력들을 지원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 부역하는 친일 인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해 온 경험과 노하우는 여전하기에 남북한 통일 국면이 오기 전에 한국내 친일 간첩과 조직을 우선 정리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일본과 그에 부역하는 세력은 한반도 평화 국면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특사 정의용 외교 안보 수석과 만남에서 2018년 5월에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회담 이후 바로 미북 대화가 개최된다. 이명박 박근혜 집권 10년 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10개월 만에 성사시켰다. 남북한 대결 국면에서 급격히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고 있다. 광화문 촛불혁명 국민들의 여망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며 한국과 북한이 한반도 통일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운전중이다.



어차피 미국은 휴전 협정 당사국이기에 지금처럼 우리의 중재로 평화협정 체결까지는 같이 동행할 수 밖에 없다. 이 시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과 북한의 관계 진전이 우리가 정한 목표에 도달 할 때 까지는 일본과 중국의 참여를 배제하라는 거다. 즉 보이지 않는 일본 패싱과 중국 패싱을 우리 국민은 바라고 있다. 한반도 분단에 원죄적 책임이 있는 두 당사국이 반성은 고사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시킬 수 있을지 외교 역량을 집중했다. 결국은 한반도를 둘러 싼 강대국들이 한 짓은 한반도 패싱과 한국 국민, 조선 인민 개무시였다.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함으로써 강대국에 종속 변수로 전락되는 신세는 이제 그만 하자. 지금 당장 남북한 통일을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우리와 몽골과 베트남과의 관계 만큼만 북한과 할 수 있다면 성공이다. 남북한 그리고 북미 평화 협정 체결 후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 가듯이 북한으로 북한 인민이 한국으로 자유 왕래만 하게 된다면 우리끼리 한반도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이며 같은 민족이다. 피를 나눈 동족끼리 이정도 싸웠으면 충분하다. 후세들 보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우리끼리 보란듯이 협력하면서 살아 보자. 


(출처 - 한겨례 신문 만평)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민족의 미래를 고뇌한 김구 선생을 지키지 못했던 전철을 다시는 되풀이 하면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로 등장한 지금이 우리 민족에게는 통일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적기다. 100개의 핵을 보유한 이명박이 대통령인 한국에 살 것인지 ? 아니면 핵은 하나도 없지만 민족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문재인이 대통령인 한국에 살 것인지 우리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다.



(타임지가 인정한 조정자 調者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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