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충남지사 안희정에게 성폭행을 4차레 당했다는 정무 비서 김지은씨의 폭로가 우리 사회와 정치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JTBC 뉴스룸 인터뷰 이후 안지사 측에서 내놓은 성폭행은 아니고 서로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최초 해명이 더 큰 논란을 만들었다.



김지은씨의 인터뷰 내용과 그녀가 보여 준 행동을 가지고 성폭행이냐 서로 좋아서 한 쌍간이냐의 의혹 또한 제기 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팩트는 충남지사라는 공직자이며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후보이며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 하급 공무원인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다. 즉 성폭행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김지은씨의 주장으로는 섹스 네 차레와 수십번의 성추행을 안지사가 한 것이다.



김지은씨의 인터뷰가 순순한 미투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가진 폭로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충남지사와 공직자인 정무 비서가 불륜관계라는 사실이 국민들을 더 참담하게 만들고 있다. 공금으로 간 러시아, 스위스 해외 출장이 이 둘에게는 일탈 여행이었던 것이다. 용기있게 미투에 동참한 김지은씨이지만 공무원으로서 응당 가져야 할 자세는 이미 없었다고 생각된다. 이 점만은 김지은씨도 자각하고 폭로 이후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할지 고민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안희정의 정치 인생은 이제 끝났다. 시기가 너무 좋지 않은 묘한 시점에 미투 태풍에 휩쓸려 날라 가 버렸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재기할려는 그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된다. 한 때는 노무현의 적자라는 타이틀을 팔고 다닌 안희정이기에 재기를 모색하는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은 적폐청산을 절실하게 원하는 깨어있는 국민들에게는 상처가 되며 적폐세력에게는 그들의 기득권을 지킬 수 있는 영양제가 될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적폐세력들의 노림수는 바로 이런 그림이며 프레임이다.


남북한 평화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안희정은 부담스러운 짐을 넘겨 주었고 한반도 분단 상황을 고착화 시켜 종북몰이로 기득권을 대대손손 지킬려는 악의 축에게는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개혁의 명분을 훼손할 수 있는 좋은 요리 재료를 던져 주었다.



대한민국 여권 향상을 위한 미투 운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 미투 운동 또한 촛불혁명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과 적폐청산의 연장선 위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미 미투 운동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보내면서 가해자 엄벌을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여 야, 진보 보수, 남 녀, 지위 고하 가릴 것 없이 똑 같은 잣대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정치권, 언론계, 종교계, 사법부, 경제계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미투 동참자가 나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사정 당국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미투 운동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 조심스럽게 미투 운동을 지켜 보고 응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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