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년 4월 1일 저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연단의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우리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직접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3일 예정된 남북 합동 공연이 아니고 남한 단독 공연을 관람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된다. 북한 인민에게 향후 남북대화의 방향과 개방에 대한 북한 최고위층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일 수도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였으며 공연 중간중간 박수를 힘차게 치며 나름 남한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공연 후 "평양 시민들에게 이런 좋은 공연을 선물로 주어서 고맙다"며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출연진을 불러 악수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사의를 표명했다.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정상적인 국가의 보편적인 리더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듯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로서 남북한 화해 국면을 만들기 위해서 진력하는데 김정은 위원장도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굳이 옥의 티를 찾는다면 남측 언론의 공연장 진입이 통제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측 시각으로 보면 충분히 뒷 말이 나올 수 있는 일이지만 북한식 사회주의 관점에서 보면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북한도 한국 기레기들의 사실 왜곡 보도 특징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북한 최고위층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중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남한 기레기들의 왜곡 보도로 인해 남북대화를 앞두고 서로 조심하면서 만들고 있는 사전 정지 작업에 작은 돌발 변수라도 생길까 미리 고민한 듯 하다.



남한 기레기들의 왜곡 보도는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인내하기엔 그 정도가 도를 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인민들 마음을 움직여서 중국이 우리가 하는 남북한 외교에 최소한 방해 세력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베이징 서민 식당에서 조식을 했다. 그리고 이 방문은 이명박+박근혜가 크게 싸질러 놓은 사드 똥을 치우기 위한 방중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익만을 생각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북경 서민 식당에서 아침을 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레기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지도부로 부터 홀대를 받으며 같이 밥 먹을 인사가 없어 혼밥을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 기레기 보도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1757.html?)


중국이 일당 독재 공산주의 국가인 것은 맞지만 인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민중 봉기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중국 역사가 말 해 주고 있으며 이런 점은 중국 최고위층도 잘 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경 서민 식당 조찬은 많은 고심의 흔적이 담겨 있는 다목적용 세련된 외교였다. 그리고 이 조찬은 중국 인민들로 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기레기들에게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방문 국가 서민 식당에서 식사 하면 방문국 국민의 마음을 사는 소탈한 외교 행보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하면 혼밥인 것이다.



기레기의 사실을 왜곡하는 악의적인 보도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 언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몰락을 기원하고 있는 일본 극우 세력 대변지 같다. 남북한 화해 흐름과 북미 평화 헙정 체결 국면이라는 중대한 발상의 전환 시대에 우리는 서 있다.우리 국민의 70 퍼센트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한 외교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적폐 세력과 이들에 부역하는 기레기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북한 공존공영 평화 시대를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는 듯 하다.  한민족의 평화와 행복을 가로 막는 이들은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기에 인내하고 설득하기 보다는 이제는 몽둥이를 들어야 할 때인 듯 하다.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척살한 정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