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정청래 박영선 더러운 정치 공작

카테고리 없음 2016. 3. 14. 19:15 Posted by 조국사랑

정청래 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더불어 민주당을 향한 지지자들의 분노가 SNS 공간에 가득하다. 보통 이런 사태일 경우 하루 이틀이면 조용해지는 것이 SNS의 생리인데 조용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니 심지어 음모이론까지 보태어져 더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청래 의원은 공천 자격 심사 기준 하나만 놓고 보면 당연히 공천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다. 공천을 주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굳이 찾는 다면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이 겹치는 면이 있다. 


외부적인 원인은 조중동을 필두로 한 수구 언론들의 정청래를 향한 미움에서 출발한다. 정청래 의원은 조중동과 종편을 언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친재벌과 수구 세력에 붙어서 자기 보신만을 추구하는 기레기 언론으로 개념 규정 후 한번도 이들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정청래 의원의 의정 활동 또한 이들 언론들과는 적대적인 관계였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조중동과 종편들은 그들 위상에 잠재 위협 세력인 정청래 의원에게 끊임 없이 언론 테러를 해 왔으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예전 19대 총선 때 나꼼수 김용민에게 무차별 언론 테러를 가하며 전체 선거 판세를 흔들었던 그 때의 상황을 재연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경제 프레임에 집중하고자 하는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막말 프레임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 보니 정청래 의원의 공천 탈락을 강행한 듯 하다. 이에 덧붙여 더불어 민주당의 박영선 의원 또한 정청래 의원을 잠재적인 당권 경쟁자로 여기다 보니 김종인의 전략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듯 보인다. 


그러나 남는 문제는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지키기 위해 광야에서 홀로 투쟁한 의로운 정청래 의원은 공천 탈락한 반면 국민의당으로 간 더민주 음해 세력과 짝짜꿍이 되어 끊임없이 당을 흔든 세작 박영선은 공천을 받았다는 것이다. 집을 지킨 사람은 집에서 쫓겨 나고 도둑년이 집을 먹어 치운 꼴이 되었다.


총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야당이 패배한다면 정청래의 공천 탈락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