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야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탕질 뒤에는 박지원이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라도를 볼모로 삼고 야당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박지원은 흠결이 많은(?) 사람이기에 박근혜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검찰 포토 라인에 세우는 동시에 제거 가능한 인물이기에 박지원의 정치 생명을 연장 해 주는 댓가로 야당 분열 공작 프락치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박지원이 광주, 전남의 지역 감정을 이용하여 본인의 사익만 채우고 있다 보니 호남에서 제대로 된 젊은 참신한 정치인이 나올 수가 없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다들 박지원 앞에서 개꼬리 흔드는 놈들만 공천을 받게 하는 패거리 문화를 만들다 보니 호남에서 정치 개혁이 불가능하다. 즉 사상 첫 여야 정권교체의 주역이 정권 재교체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 버렸다.
이런 박지원인데도 호남 사람들은 정에 이끌려 박지원을 내치지 못하고 그가 호남 세도 정치를 하고 있는 꼴을 묵인 방조하고 있다. 호남이 박지원을 지금처럼 끌어 안고 간다면 정권 교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타 지역에서의 반호남 정서를 가장 크게 만드는 인물이 박지원과 그의 패거리들이다. 호남은 박지원을 버려야 진정한 민주 성지의 위상을 돼찾을 수 있다. 박지원 본인도 이제는 대국적으로 바라보고 큰 결단을 해야할 시점이다. 그것만이 역사적으로 좋은 정치인으로 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