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30 세대 젊은 정치인들이 이미 1년전 부터 "우리미래" 라는 당을 창당해서 그들 나름대로 왕성하게 정당활동중이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헬조선에서 젊은 청춘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 독립, 국민 주권, 기본소득, 통일한국’ 을 기치로 내걸고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창당한 원외 공당이다. 그리고 안철수는 우리미래당 정당행사에 참석하여 미래당 자문위원장인 개그맨 김제동과 정책 토론을 한 적이 있다. 안철수는 이미 우리미래라는 정당이 존재하는 것을 분명히 알았는데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 선언을 하며 "미래당"으로 당명을 정했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표하였다. 


(안철수 유승민 공동으로 미래당 당명 도둑질 선포식인가 ?????)


우리미래당은 엄연히 선관위에 등록된 공당이며 미니 정당이지만 전국적으로 당조직이 이미 결성되어 있다. 그러나 안철수가 등록하려고 한 미래당은 아직도 정당으로서 법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합당 절차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안철수가 언론에 신당 명칭을 미래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공표하자 우리미래당은 그들의 당명을 지키기 위해서 선관위에 약칭 "미래당"을 접수하였는데 안철수당은 이 소식을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당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선관위에 "미래당"을 사용하겠다고 신청 하였으며 그 신고 시점이 우리미래당의 접수 시간보다 5분여 늦은 시간이었다고 언론에 보도 되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철수당은 그들이 가진 재력과 권력을 사용하여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을려고 한 것으로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대한민국의 골목 상권은 거의 붕괴 상태다. 대기업들만 살아 남는 경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재래시장은 재벌들이 만든 대형마트로 인해 하루 벌어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며 소상공인들은 이미 대기업의 하청 업체로 전락하여 을도 아닌 병, 정이 됀지 오래다. 갑질이 난무하는 갑질공화국에서 젊은 청춘들이 현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작은 목소리라도 내어 보기 위해서 만든 우리미래당인데 청춘 콘서트를 하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한 안철수는 헬조선 불쌍한 청춘들이 가지고 있는 "당명" 조차도 탈취할려고 한 것인지 묻고 싶다.



끝으로 안철수와 같은 정당을 하겠다고 선언한 유승민씨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유승민씨 ! 지금 당신이 하는 정치가 진짜로 국민을 위한 정치입니까 ? 금수저들만 행복한 헬조선에서 사는 것도 힘들어 허덕거리는 불쌍한 청춘들의 당명 조차도 도둑질 하는 것이 유승민 당신이 말하는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입니까 ?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지 못할 때 그 때가 진짜 심각한 국가 안보위기 상황이란 것을 명심하고 정치 똑바로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