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정권교체가 박근혜 탄핵 완성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7. 3. 10. 16:32 Posted by 조국사랑

2016년 병신년에 탄핵된 대통령 무자격자 박근혜가 2017년 3월 10 병신일에 드디어 파면 되었다. 박근혜는 오늘 11시 21분 이후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범죄 피의자 신분이다. 오늘 헌재가 선고한 박근혜 탄핵 인용은 한국 민주주의에 있어서 역사적인 이정표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더라도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임기중 파면되고 처벌 받는 선례를 남기게 된 것이다. 


어려울 것 같았던 대통령 파면을 우리 촛불 국민들이 이루어 낸 것이다.  근현대 인류사에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오로지 촛불로만 절대 권력자를 권좌에서 내려오게 한 평화혁명은 21세기 아니 22세기에도 보기 힘든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의 금자탑이다. 우리는 촛불 혁명을 자랑스러워 해도 되며 서로를 마음껏 칭찬 해 주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칭찬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위대한 국민들이다.




(출처 : 합성사진)



그러나 박근혜 파면으로 우리 촛불 혁명이 끝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우리는 이미 1987년 6.10 민주 항쟁의 과실을 오롯히 살인마 전두환 똘마니 노태우에게 상납함으로써 민주 항쟁의 아름다운 완성을 보지 못 한 아픔이 있다. 즉 이번에도 60일 뒤 열리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수구 기득권인 새누리, 바른정당 또는 이들과 연합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게 한다면 광화문 촛불 혁명은 혁명이 아니고 수구 독재 세력에게 면죄부를 준 치욕의 광화문 촛불이 되는 것이다. 추운 겨울 살을 에이면서 광화문에서 촛불을 든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민주 항쟁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혁명으로 기록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정권 교체만이 진짜 박근혜 탄핵이다. 





대한민국 60년을 지배한 지배 세력들은 일본제국주의와 이승만에게 부역한 친일 매국노들, 박정희 유신 독재 18년 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호의호식한 놈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에게 충성을 다 한 박정희 망령을 가보인양 여기며 국민들을 착취한 매국 쓰레기들이다. 


우리 민중들이 길에서 노동 현장에서 회사에서 죽어 갈 때 이들은 집단 이익 공동체 일원으로써 재벌과 협력하면서 그들만의 부를 비합법적으로 축적 해 온 것이다. 우리 민중들이 그들의 지배 프레임에 작은 반기라도 들면 고문, 총, 칼, 최루탄, 곤봉, 물대포로 가차 없이 잔인한 폭력을 행사 해 왔다. 심지어 국민을 얼마나 개돼지로 여겼으면 최순실 같은 근본도 없는 사기꾼 같은 년이 비선 대통령으로써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한 것이 이번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다. 





김기춘 같은 극우 매국노들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지만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우리 촛불 국민들이다. 대한민국을 지킨 이들은 우리들 국민들이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늘 이랬다. 이제는 우리가 당당히 나서서 우리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제 2의 건국을 완성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우리 국민들이며 우리가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이 바로 촛불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이다.





오늘부터 광화문 촛불 혁명은 다시 시작 되어야 한다. 2017년 5월 9일 정권 교체되는 그 날 까지 광화문에서 촛불이 꺼지면 안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방심하면 극우 기득권 매국노들은 다시 되치기 공작을 꾸밀 것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정권교체 해야 한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이 개돼지가 되지 않을려면 5월 9일 우리가 투표한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개표 되어 우리가 찍은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선포 되는 그 순간까지 깨어 있어야 한다. 정권교체만이 박근혜 탄핵의 마무리이며  2017년 촛불 혁명의 아름다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