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회의원은 어쩌다 공무원이 된 임시직인 어공이며 질병관리본부장은 정규직 공무원인 늘공이다. 두 직종 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고위직 공무원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명확하게 명암이 교차되는 여성 공무원 두 명이 바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가 많다 보니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패닉 상황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탁월한 행정력과 온 국민의 협조 덕분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염성 바이러스를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관리에 성공한 국가로 가고 있다. 그 단적인 증거가 미국 질병관리국(CDC)이 한국의 성공적인 케이스를 교본으로 상정하고 대응 방식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방역 성공의 중심에 질병관리본부 전 직원의 헌신과 정은경 본부장이 있으며 대한민국 공무원 스탠더드를 다시 세우고 있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염색할 시간도 없이 본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본부장 덕분에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이런 유능한 공무원이 박근혜 정부 때 실패한 메르스 방역의 희생양이 되어 징계를 받았다는 사실이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4/15 총선을 앞둔 정치판은 합종연횡 구상이 난무하고 있으며 국민의 개혁 열망을 도외시하는 개인의 과한 욕심까지 표출되다 보니 한순간 국민 밉상으로 전락하는 진보 정치인도 나오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문재인 탄핵을 언급한 트위터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으로부터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다.

 

심상정의 정의 없는(?) 설화로 지금 정의당은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노회찬 의원의 희생으로 어렵게 쌓은 정의당에 대한 국민 호감을 심상정이 쪽박 차게 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조국 장관 사태 때 심상정의 정의당은 자유한국당 보다 더 선봉에서 서서 조국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흔들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은 그 어떤 정치인보다 정의당의 성공을 후원한 사람이었다.

 

심 대표는 본인이 대단한 권력자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도대체 심상정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어떤 희생과 봉사를 했기에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권력자처럼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말인가.

 

심상정 본인이 보는 심상정과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심상정의 괴리감은 무척 크다. 우리 국민 중 심상정은 더 이상 우리 정계에 그렇게 필요한 정치인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다. 본인만 이 사실을 모를 뿐이다. 아니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우리 국민은 절박하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 적폐 청산에 걸림돌이 되는 어떤 정치인이 있다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응징할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응징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엄중히 경고한다. You are no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