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가 선거유세를 한다며 창원 소재 경남FC 축구장에 난입한 걸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선거법상 축구장 밖에서는 유세가 가능하지만 축구장 내에서는 절대로 정치적인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황교안의 경기장 내 선거유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축구장 내 정치적인 행위에 해당된다.
이미 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상황인데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4월 1일 만우절날 보도자료를 내고 경남FC 축구장 내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즉 살인을 이미 했는데도 나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공당이 변명을 한 것과 같은 유사한 상황이다.
게다가 황교안은 "선거운동하는 과정에서 규정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이번에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그런 부분 없도록 할 것이고, 법을 잘 지키면서 국민들에게 저희들 알리려는 노력을 잘 하겠다"고 이 사태에 대해서 해명했다.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인간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는데도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는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다. 즉 개돼지들에게 사과는 과분하다는 뜻 같기도 하다.
선거법을 몰랐다는 것은 전혀 납득할 수 없다.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절대로 경기장내에서는 선거유세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영화관에 돈 내고 영화 보러 갔는데 갑자기 붉은색 자유한국당 유세용 옷을 입은 황교안 무리가 돈도 내지 않고 상영관에 난입해서 기호 2번을 외치는 상황을 상상해 보면 이번 경남FC 축구장 난입사건은 불법임을 바보가 아닌 이상 바로 알 수 있다. 결국 자유한국당 황교안 떼거리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 국민들 앞에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무리가 국민을 개돼지 취급한 것은 별로 새삼스럽지 않다. 이들은 늘쌍 이랬는데 기레기들이 그동안 화장을 잘해 준 덕분에 이들의 실체가 제대로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면 이들을 궤멸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선거 때마다 자유한국당에 한 표도 주지 않으면 자유한국당과 이들에 부역하는 기레기들을 한꺼번에 몰살시킬 수 있다. 이렇게 우리 손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안 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이들은 바로 토착 왜구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통일, 친일본 세력은 우리의 투표로 궤멸시켜야 한다. 일본은 오늘도 끊임없이 한반도 분단 고착화에 매달리고 있다. 한반도에서 한국과 북한이 동족끼리 싸우고 있는 상황이 일본에게는 가장 꿀을 빨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다.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가 우리 민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성스러운 성전임을 명심하고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 이것이 극일 할 수 있는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경기장 난입사태가 법에 의해 정상적으로 징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 사태는 반드시 아래의 순서대로 정리되어야 한다.
1. 프로축구연맹(축협)이 경남FC에 승점 10점 감점 및 벌금 2천만 원 부가
2. 경남FC는 자유한국당과 황교안에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