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번을 봐도 "대일민국"으로 보인다면 우리가 한글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눈에 문제가 있는 건지 의문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씨가 대일민국이라고 적은 것처럼 보이니 저자의 본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일민국으로 불러 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대일민국을 사랑하고 대일민국을 그리워하는 노인들의 삶은 신종 "강제징용"이지만 본인들만 모른다. 그들 스스로 귀 막고 눈 감고 있다 보니 선택당한 삶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건강이라도 잘 챙겼셨으면 한다.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그들이 처한 현대판 징용 실상을 조금이라도 이렇게 알려드리고 싶다.
1.
그들이 가진 전체 재산을 다 합쳐도 이길 수 없는 부를 가진 재용사마가 구속될까 걱정이 돼서 법원 앞에서 "재용사마 무죄"를 틀니가 빠질 듯이 외쳐야 한다.
2.
애미, 아비 없는 불쌍한 근혜 공주님 허리 디스크가 재발할까 무릎도 성치 않는 다리를 질질 끌면서 무죄 석방 가두시위를 매일매일 해야 한다.
3.
두드러기 핑계 삼아 군대도 안 간 황교안의 애국심을 깨우쳐 주기 위해 전역한 지 수 십 년이 넘어 다 헤어진 군복을 입고 군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애가 혹시 고문관은 아니겠지.....
4.
만주 벌판에서 독립군을 때려잡던 백선엽 대좌님이 오늘 집회 안 오셔서 혹시라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지 노심초사하게 된다. 지만원 님은?
5.
낮에는 광화문에서 밤에는 서울대, 고려대에서 투잡을 생활화해야 한다. 이제는 눈도 침침한데...
6.
쪼원진이라는 돌파리가 파는 약, 책, 깃발도 사주어야 하고 수시로 모금에도 참가해야 한다. 오늘 저녁은 돈이 없어 굶을 수도 있는데....
7.
카메라, 전화기 쌍으로 든 유튜버 놈들을 마주치기만 하면 좋아요, 구독 눌러라는 강매를 늘 당한다.
8.
어제 옆에 있었던 동무가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빨갱이들이랑 싸우려면 쪽 수가 많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9.
일본과 아베 수상님의 힘이 예전과 다르게 조센징들에게 밀리는 거 같아서 밤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앉으나 서나 일본 걱정. 팔뚝에 본국이 달아 준 순사 완장 차고 힘을 보여 주던 그때가 무척 그립다. 다시 그런 날이 올려나.....
10.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각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온 몸이 다 아프다.
11.
아침마다 거지같이 생긴 털북숭이 김어준 목소리만 들으면 혈압이 급 오른다. 흐미...혈압약 다 떨어져 가는데... 오늘 아침에는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나는 유시민도 쌍으로 나와서 지랄을 한다. 이것들이 나를 피 토해 죽이려고 환장을 했나..빨캥이 새퀴들 !
12. 어준이 새끼도 머리 아프게 하는데 표창원 저 짭새는 입 바른말을 또 하내. 한국당에는 왜 저런 놈이 없는겨 ? 조선일보는 요즘 일 안 하나 이놈 좀 어떻게 못하나 ! 아직도 약정 기간 남아 있는데 바로 사절해야 하나....
13.
다스는 MB꺼 아니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데 젊은것들은 자꾸 아니라내...요즘 젊은 놈 들은 왜 귀가 저렇게 쳐 막혔는지? 휴.....역시 버꺼 두환이가 최고였어. 삼청교육대 죄다 처넣어야 하는데.....정의사회 구현 그때가 좋았지.
14.
이미자 소싯적 때 참 섹시했었는데......이 친구만 한 가수가 없네 없어....그래도 우리 갱원이는 예쁘긴 하지 내년에 당선돼야 하는데 걱정이내.."우리 일본" 이 말은 왜 씨부려 가지고서는...동작구로 이사 가야 하나....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네.....진태도 걱정이고..
15.
무수리 같은 순시리 그 고약한 년은 젊은 놈들이랑 왜 떡을 쳐서 그 사단을 만들었다냐.....너무 착해 빠진 불쌍한 그네 공주님...다 이게 친구 잘못이여....낫또는 또 뭔 말 이래....
16.
니미 폐지 가격이 또 내렸네....이게 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때문이지...최저 임금 올리니까 또 폐지 가격 내렸나? 어쨌든 재앙이야 재앙......근데 주 52시간 근무는 또 뭔교...폐지 줍기도 해당되나?
17.
조국이 아비 놈은 왜 애 새끼 이름을 변태같이 조국이라 지어서...욕을 해도 입에 욕이 착착 붙지 않네... 맘대로 욕을 할 수가 없네... 조국 C8...뭐여 어느 조국이 조국이지? 이 조국이 그 조국인가.....